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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내! 딸아~~~~~~~
받는이 : 선옥이
작성자 : 엄마가 2011-03-23
선옥아 요즈음은 해가 많이 길어 졌나봐.
아침에 눈을뜨면 우리 현관에 햇빛이 너무나눈부셔.
작년에는 햇빛때문에 많이 울었는데. 지금은 잠깐만 슬프고.
현실에있는 엄마가 돼버렸어,미안해.
선옥아 엄마 마니 아픈거 알지?
엄마가 아프면 너가 무지 싫어했는데.
요즈음 엄마가 몸과 마음이많이 아팠단다.
내딸!선옥아 일욜날 선모하고 지희 하고 너한태 다녀왔는데.
엄마는 너무나 아팠단다.
너가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부질없는 생각인줄 알지만 자꾸그런생각이든단다.
그리고 몇일전에 너가 너무나 이쁘고 귀여운 모습을하고.
엄마한태 다녀갔지?
그 남친은 누구니?
둘이다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워서 엄마는 잠에서 께인후로
정말좋았단다.
엄마좀 한번 안아달라고 하니까 외면하고 가버렸던~ 너~
꿈속에선 마니 울었는데 ......................................
선옥아 선모 원하는 일하수 있도록 도와주자.
지희 엄아도 나좀만나잔다.
선옥아 지희 괜챦은 아가씨지?
잘돼게 좀해주라 .선모랑 잘돼게말야.
미안하다 ,딸래미야 엄마가.
이렇게밖에 할수없구나.
미안해 사랑해
내 딸선옥아. 엄마죽을 때 까지 사랑해
내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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