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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오늘은 봄비가 내리고 있구나
받는이 : 소중한 내 아들 의현?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3-24
작은아들 의현아 봄비가 내리구 있네 엄마 인생에서 젤 중요한 자식을 잃고 이젠 다 잃은거뿐이네 니 아빠라는 존재 때문에 참 평생을 힘들게 살았는데 눈물도 참 많이 쏙고 살았지 그래도 예쁜 아들 딸이 있어 살아야 할 이유가 있어 열심히 엄마로서 참 행복했는데 엄마는 참 복이 없는가봐 그래도 부자집에다 할머니 교수 의사들 집안에다 빗좋은 개살구였지 보기엔 멀쩡한 니 아빠 여자 문제 돈문제 결국 자식 잘못키운 할머니 할아버지 아들로 인해 마음고생 하다 다 돌아가시고 결국 니 아빠는 자식까지 죽이고 말았구나 의현아 엄마 너무 분하구 억울해서 정말 죽고 싶은데 부동산 처리해서 형아하고 지은이 살겠끔 해줄 숙제가 있다 형아는 휴대폰도 없애도 연락도 안돼구 마음을 못잡구 동생을 아주 많이 그리워하고 분하다고 한다 저번 일요일에 청아서 니 아빠를 만났다 보는순가 엄마가 같이 죽자구 사람들 많은데서 미친여자 처럼 이성을 잃어던것 같에 지금 할머니 유산문제로 고모들 과 니 아빠는 싸우고 지랄들하고 있단다 아무리 의사 교수들이면 모하니 엄마는 그 인간들 다 치워버리고 싶다 형아도 그래서 집에 있기 싫다고 한다 엄마가 청아옆에 있는것도 싫은지 안와 동생 생각나서 여긴 싫은가봐 의현아 엄마는 인생 모든걸 포기했다 사람도 싫고 외가집도 의현이가 하늘나라로 간걸 몰라 엄마 친구도 아무한테도 엄마는 말을 할 수 가 없어 엄마는 의현이가 올것만 같아 모든게 그냥 저렇게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청아에 그 좁은 공간에 있는게 내 아들 의현이래 의현아 엄마 이렇게 평생을 눈물만 쏫다 죽어야 하니 너무 힘들다 너부 보고싶어 이젠 몸도 마음도 병들어 가는 엄마 보고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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