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오늘은 어버이 날이네요..
작년엔 바쁘다고 제대로 선물두 준비 못했는데
..
그냥 간단하게 작은 카네이션 꽃바구니
하나 드렸더니..
그래두 기뻐하시던 엄마의 모습이 아직두
제 눈에.. 마음에 선하기만 해요..
지금은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려와요..
요즘은 괜스레 더 외롭다는 생각 많이 들어요
사람은 원래 외로운 존재 라지만..
제 주위의 좋았던 사람들이 바뀌는거 보니까
.. 그냥 사람을 대할때 그럴거 까지 필요는 없는데.. 그 순간만 쉽게 대하면 될거 같기도 한데..
나중에 실망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렇게 되지가 않아요..
그리구 제 성격 아시잖아요..
아무한테나 살갑게 하지 못하는거..
그래두 엄마라는 존재는 대부분에게
언제나 위로가 되고 언제나 따스하게 감싸
안아 주시는 존재인데..
저는 그런 엄마가 계시지 않는다는 생각에..
평소엔 그냥 지나쳐두 될 일에
괜스레 더 슬프고 우울한 마음을 지우기가
어려워요..
나는 내가 정말 힘들때 지금 이 순간
누구에게 기댈까..하는 생각에
마음이 허해요..
그 만큼 엄마가 그리운 거겠죠
엄마 사랑해요..
이 말 한번 제대루 전하구 싶어요..
언제나 제 마음에 소중한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