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지은이야,,,,
어제는 엄마49제여서 엄마한테 갔었어,,,,,
안울려고 했는데,,,,,
막상 기도하니까 눈물이 나더라고,,,,
엄마,,,천국은 좋지?? 고통과슬픔이
없는곳이니까 참 좋겠다,,,,,
엄마 여기서는 많이 아팠잖아,,,,,
엄마,,,가끔씩 친구들끼리 얘기하거나 아니면
티비에서 각자 엄마얘기하면
얼마나 엄마가 보고싶던지,,,,,,,,,,,,,,
엄마랑 나랑 한 약속들도 많았잖아,,,,
엄마 다 낳으면 놀러도 가기로 했고
생일선물 못준거 나중에 더 큰걸로 준다면서,,,,
가끔씩 그런생각들 날때마다
엄마가 원망스러워져,,,하지만 하나님이 특별히
계획하셔서 엄마 먼저 부르신거라고 생각하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엄마,,,,,여기 걱정은 하지마,,,,,,
엄마가 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우리가족 응원해줘!!!!!!!!
엄마,,,,이번에 준영이 초등학교 졸업하는데,,,,,
나는 중학교 졸업하고,,,,,,,,,
나는 괜찮지만 준영이 첫 졸업사진에
엄마얼굴이 없어서 좀 허전 할 것 같다,,,,,,,,,
그래도,,,,어쩔수 없지,,,긋치 엄마?
엄마,,,,잘 지내고 있어,,,,,
내가 항상 엄마 생각하고 사랑하는거 알지???
나중에 우리가족 다시 만날수 있으니깐,,,
엄마,,,잘지내고,,,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