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이 잔잔히...
- 받는이 : 천사이신 엄마
- 작성자 : 딸 동희가 2003-06-24
엄마 떠나시던날 하염없이 내리던눈이
그렇게도 슬프고 한스럽더니
스르르 스르르 녹아내니고
어느새 여름을 맞으라는 장마가 시작 됩니다
엄마를 그렇게
어이없이 보내드리고
어떻게 살까
살아 내 질까
싶더니
세월을 위로삼아 그래도 살아집니다
엄마 가시면서
내겐 너무나도 다른 세상이 열렸고
그세상에 몸 녹이며 어찌 어찌 살아냅니다
이제는 문득 떠오르는 엄마를 가슴깊이 느끼면서
나도 엄마처럼 살아보고자 합니다
살면서도 늘 미안한마음
무엇으로도 보상할수없는 이 미안한 마음이
나를 무겁게 합니다
어머니!~
돌이켜보면 엄마는 처음부터 천사였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겨우겨우 아이셋 낳아서 하늘로 올라갈수 없게되자 적응되지 않는 세상에 맞추느라고 하늘에 갈수없는 한을 주님믿고 사랑하는걸로 버티고 살았을 거라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엄마
꿈에라도 한번 볼수있었으면....
남은 사람들은 늘 꿈을 기다리지만
언제쯤 볼수있을지...
엄마
비가 와요
늘 엄말 거기에 두고온걸 잘했다 생각합니다
추우면 추운데로 더우면 더운데로 이렇게
비가오면 비가 오는데로 엄말 산에 두고 왔다면
늘 맘이 무거웠을텐데...
엄마
자꾸만 자꾸만
다시는 불러볼수 없는
엄 마
소리가 가슴을 메여지게 합니다
우리 엄마
참 고생 많이 하셨는데...
엄마
보고싶어요
늘 냉정하고 말이없던
이 딸 용서하시고
우리 이세상 사는날 얼마 되지 않은 동안
조금만 기다리세요
우리 모두 금방 갈께요
엄마 만날수있게
착하게 주님 안에서 살께요
엄마
미안하구...
사랑하구...
보고싶구...
한번 안아보구싶구...
그래요
엄마
잘 지내세요
담에 다시 올께요
사랑해요
그렇게도 슬프고 한스럽더니
스르르 스르르 녹아내니고
어느새 여름을 맞으라는 장마가 시작 됩니다
엄마를 그렇게
어이없이 보내드리고
어떻게 살까
살아 내 질까
싶더니
세월을 위로삼아 그래도 살아집니다
엄마 가시면서
내겐 너무나도 다른 세상이 열렸고
그세상에 몸 녹이며 어찌 어찌 살아냅니다
이제는 문득 떠오르는 엄마를 가슴깊이 느끼면서
나도 엄마처럼 살아보고자 합니다
살면서도 늘 미안한마음
무엇으로도 보상할수없는 이 미안한 마음이
나를 무겁게 합니다
어머니!~
돌이켜보면 엄마는 처음부터 천사였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겨우겨우 아이셋 낳아서 하늘로 올라갈수 없게되자 적응되지 않는 세상에 맞추느라고 하늘에 갈수없는 한을 주님믿고 사랑하는걸로 버티고 살았을 거라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엄마
꿈에라도 한번 볼수있었으면....
남은 사람들은 늘 꿈을 기다리지만
언제쯤 볼수있을지...
엄마
비가 와요
늘 엄말 거기에 두고온걸 잘했다 생각합니다
추우면 추운데로 더우면 더운데로 이렇게
비가오면 비가 오는데로 엄말 산에 두고 왔다면
늘 맘이 무거웠을텐데...
엄마
자꾸만 자꾸만
다시는 불러볼수 없는
엄 마
소리가 가슴을 메여지게 합니다
우리 엄마
참 고생 많이 하셨는데...
엄마
보고싶어요
늘 냉정하고 말이없던
이 딸 용서하시고
우리 이세상 사는날 얼마 되지 않은 동안
조금만 기다리세요
우리 모두 금방 갈께요
엄마 만날수있게
착하게 주님 안에서 살께요
엄마
미안하구...
사랑하구...
보고싶구...
한번 안아보구싶구...
그래요
엄마
잘 지내세요
담에 다시 올께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