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께
- 받는이 : 어머니
- 작성자 : 큰아들 2003-07-23
어제가 어머니께서 돌아 가신지 49일째였습니다.
마지막 재를 절에서 끝내고 옷을 태울때 그쳤던 비가 순간적이지마는 많이 내렸습니다.
편한 곳으로 가신 것 같았어요.
이제는 편한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래요.
멀리 떨어져 있어(부산) 자주 찾아 뵙지 못하고
전화로 안부를 묻고 했지만 그때마다 항상
자식걱정뿐이었어요.
"나는 괜찮으니 너나 건강해라"는 그 말씀이
아직도 맴돕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아쉬운 것은 자식들에게 한마디 말씀도 없이 가셨다는 게 마음이 아픕니다.
병원에서 70일정도 계셨지만 어째 자식들에게
어떻게 해라는 말도 없이 가신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저희집에 오셔서 하루밤이라도 주무시고
가신게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며느리에게 못할 말 다하신게 다 뜻이 있어
그렇게 했겠지요.
명절때 수원으로 올라 오셔서 제사를 지내고
했었는데 그때가 되면 어머니 빈 자리를
느끼겠지요.
요번 추석날이 100일째 되는 날입니다.
수원에서 제를 지내고 막내랑 부산에 내려가서
어머니께서 다니시던 절에서 100일재를
지내 드릴려고 합니다.
그때 만나 뵙도록 할께요.
저희 4남매 의 상하지 않고 잘 지내도록 할께요.
지켜 봐 주세요.
큰 아들이 어머니에게 드림.
마지막 재를 절에서 끝내고 옷을 태울때 그쳤던 비가 순간적이지마는 많이 내렸습니다.
편한 곳으로 가신 것 같았어요.
이제는 편한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래요.
멀리 떨어져 있어(부산) 자주 찾아 뵙지 못하고
전화로 안부를 묻고 했지만 그때마다 항상
자식걱정뿐이었어요.
"나는 괜찮으니 너나 건강해라"는 그 말씀이
아직도 맴돕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아쉬운 것은 자식들에게 한마디 말씀도 없이 가셨다는 게 마음이 아픕니다.
병원에서 70일정도 계셨지만 어째 자식들에게
어떻게 해라는 말도 없이 가신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저희집에 오셔서 하루밤이라도 주무시고
가신게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며느리에게 못할 말 다하신게 다 뜻이 있어
그렇게 했겠지요.
명절때 수원으로 올라 오셔서 제사를 지내고
했었는데 그때가 되면 어머니 빈 자리를
느끼겠지요.
요번 추석날이 100일째 되는 날입니다.
수원에서 제를 지내고 막내랑 부산에 내려가서
어머니께서 다니시던 절에서 100일재를
지내 드릴려고 합니다.
그때 만나 뵙도록 할께요.
저희 4남매 의 상하지 않고 잘 지내도록 할께요.
지켜 봐 주세요.
큰 아들이 어머니에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