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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어머니 저가 왔어요
받는이 : 보고싶은어머니
작성자 : 아들이 2003-08-24
울엄마 하늘나라에 잘 계시죠 거기는 병으로
인한 아픔이 없어 그래도 저의 마음이 조금은
위안이 되요 울엄마 하늘나라 가실때 주님의
인도하심이 보여 엄마 하늘나라에 모든이들이
가셨다고 애기할때 그래도 나중에 울엄마랑
다시 볼수 있는 소망이 있어 슬픔중에 위로가
되었어요
어제는 사실 갈려고 했던건 아니었지만 울엄마는
아시죠 저에게 엄마 가시면서 어떤일들이 있는지
엄마의 포근한 자리를 다시금 느끼고 있답니다.
사랑해요, 엄마가 가시면서 메꿔준 빈자리
엄마의 존재를 기억나게 하여 준답니다.
어제는 엄마 안치 1달이 되는날이었네요
보고 싶어 눈물이 나왔네요 살아 계실때 좀 더
기쁘고 행복하게 해 드렸다면 저의 마음이
좀 덜 아플텐데 미안하고 죄송해요
이제와 후회해도 아무 소용 없지만 그래도
죄송한단말 하고 또 해야 아픔이 조금이라도
풀릴것 같아요
곧 49일 되는 날이 다가오네요
당신의 빈자리를 마음에 담아 갈려고 해요
당신도 아들이 좋하하면 좋아 하시잖아요
어떤때 그냥 엄마가 있는 곳에 그냥 가고
싶을때도 있지만 아직은 여기서 좀 더 해야할
일들이 있어 조금더 있어야 겠어요
엄마 보고 싶지만 몇일만 더 기다려요 보러
다시 갈테니 그땐 하얀 백합 한송이 드릴께요
사랑 합니다,
나의 어머니 당신의 빈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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