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엄마
- 받는이 : 엄마
- 작성자 : 옥이 2003-10-29
엄마 오늘 막내아들 보아서 기분 좋았겠네 나는 오늘 오랫만에 친구들 만났어 내가 엄마한테 좀더 잘할것을 지금와서 후회할일들만 생각난다고 했더니 친구들이 너정도면 잘한거라고 하는데 엄마도 그렇게 생각해? 내가 생각하는 엄마라는 존재는 내가 가진것 모든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과연 그렇게 살았는지 .....앞으로는 후회하지않는 삶을 살도록 노력할께 오늘 형부 수술 무사히 마쳤어 내일 퇴원하신데 근데 엄마는 왜 꿈에 안찾아오는거야? 다른사람꿈에는 갔었다며? 나한테 삐쳤어? 오늘밤에 엄마기다릴께 안녕 엄마를 꿈꾸며 막내딸 2003.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