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단장한 엄마방
- 받는이 : 엄마
- 작성자 : 옥이 2003-11-08
엄마 엄마한테 갔다가 조금전에 집에왔어 오는길에 막내오빠식구들하고 큰오빠 선애하고 저녁먹었어 오늘 엄마방 새단장했는데 마음에 들어? 엄마방에 있던 나하고 일본가서 찍은 사진하고 이모하고 외숙모하고 찍은사진 또 노인대학축제때 서예반사진 그리고 가족사진등 엄마가 이제부터 덜외로울꺼야 참 노인대학에서 부르던 노래책도 넣었어 화장품도 넣고 또 엄마가 늘 쓰던 손때묻은것들도 넣었어 그리고 내가 향수도 넣었어 큰오빠가 오늘 엄마 정신없겠데
내일 은지 예술의 전당에서 정기연주회한대 오늘 비가 오는것같은데 내일은 안왔으면 좋겠어 오늘은 이만 쓸께 안녕 막내딸 2003. 11. 7.
내일 은지 예술의 전당에서 정기연주회한대 오늘 비가 오는것같은데 내일은 안왔으면 좋겠어 오늘은 이만 쓸께 안녕 막내딸 2003.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