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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엄마없는 한달
받는이 : 엄마
작성자 : 옥이 2003-11-22
엄마 엄마가 우리곁을 떠난지 벌써 한달이 되었네 한달동안 한일도 많고 변한것도 많고 난 아직도 적응이 안돼 엄마가 청아공원에 있는것으로 만족해야겠지? 옛날 아버지가 나한테 한말이 생각나 누구나 떠나는데 다만 누가 좀더 일찍떠나는 차이라고...... 나중에 우리 모두 다시 만나겠지? 하루하루 지나면서 엄마생각을 이젠 조금만 할꺼야 너무 생각을 많이하고 슬퍼하면 엄마가 마음 편히 저승길을 못간다고 하네 그렇지만 엄마는 항상 나를 지켜주고 돌봐줘야해 엄마한테 허리아프다고 안아프게 해달라고 해서 그런지 요즘은 덜 아픈것같아 세상에는 불가사이한일이 있긴있나봐 성경에도 믿음으로 될지어다 라는 구절이 있어 난 엄마가 꼭 나를 돌봐줄꺼라고 믿을꺼야 오늘은 고만 쫄르고 자야지 엄마도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고 안녕히 주무세요 막내딸 200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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