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엄마 뵈고 왔어요
- 받는이 : 사랑하는엄마에게
- 작성자 : 막내딸설희가 2003-11-24
엄마 어제 언니랑 나랑 성욱오빠랑 엄마 보러갔었는데 반가우셨어여?..
살아계실때 말 안듣는 막내딸 갔는데 미우시진 않았는지 모르겠네여...
어제 엄마보고 왔는데 엄마 편히 잘 계시는것 같아서 맘이 한결 편안해 졌어여..담에 갈땐 꽃도
사갈게여 참 엄마 이름의 난에도 꽂이피고 잘 자라고 있어여 아마도 엄마가 하늘나라에서 잘 계시다는 징표같아요..
엄마 어제 비디오를 봤는데 거기서 그러더라구요. 사람들은 자기가 감당할수 있을때만 그걸 믿으려 한데요. 그 대사가 얼마나 가슴에 와 닿던지 엄마가 쓰러진후 깨어나지 못하시고 하늘나라로 가셨을때 정말 이지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크나큰 아픔이었거든여. 그래서 아직까지도 엄마가 돌아가신게 믿겨 지지 않나봐여..집에있으면 아직도 엄마가 살아계신것만 같거든요.
엄마가 쓰러지신날만 생각하면 맘이 너무 아파서 견딜수가 없어여..
엄마가 힘드셔서 잔소리 하신걸텐데 이못난딸은 엄마 이해 못해드리고 엄마한테 말대꾸하고 짜증부리고 ...그게 엄마와의 마지막이었단걸 알았으면 절대로 그런모습 보여드리지 않았을텐데..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서 땅을 치고 후회해요.
그때 저때문에 많이 화나셨었죠..
이젠 엄마한테 용서받고 싶어도 용서받을수가 없어요. 엄마한테 꼭 용서 받고 싶은데..이렇게글로나마 엄마한테 사과하는 저 너무 바보같아요.
엄마살아계셨을때 서운하고 화나셨던일은 다 잊으시고 하늘나라에선 행복하셔야 해요..
그래야 제 맘이 조금이나마 편해질것 같아요
엄마 사랑해요 . 담주 일요일날 엄마보러 또 갈게요 그때까지 잘 지내셔요. 엄마가 너무나 보고싶고 그리워요....
살아계실때 말 안듣는 막내딸 갔는데 미우시진 않았는지 모르겠네여...
어제 엄마보고 왔는데 엄마 편히 잘 계시는것 같아서 맘이 한결 편안해 졌어여..담에 갈땐 꽃도
사갈게여 참 엄마 이름의 난에도 꽂이피고 잘 자라고 있어여 아마도 엄마가 하늘나라에서 잘 계시다는 징표같아요..
엄마 어제 비디오를 봤는데 거기서 그러더라구요. 사람들은 자기가 감당할수 있을때만 그걸 믿으려 한데요. 그 대사가 얼마나 가슴에 와 닿던지 엄마가 쓰러진후 깨어나지 못하시고 하늘나라로 가셨을때 정말 이지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크나큰 아픔이었거든여. 그래서 아직까지도 엄마가 돌아가신게 믿겨 지지 않나봐여..집에있으면 아직도 엄마가 살아계신것만 같거든요.
엄마가 쓰러지신날만 생각하면 맘이 너무 아파서 견딜수가 없어여..
엄마가 힘드셔서 잔소리 하신걸텐데 이못난딸은 엄마 이해 못해드리고 엄마한테 말대꾸하고 짜증부리고 ...그게 엄마와의 마지막이었단걸 알았으면 절대로 그런모습 보여드리지 않았을텐데..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서 땅을 치고 후회해요.
그때 저때문에 많이 화나셨었죠..
이젠 엄마한테 용서받고 싶어도 용서받을수가 없어요. 엄마한테 꼭 용서 받고 싶은데..이렇게글로나마 엄마한테 사과하는 저 너무 바보같아요.
엄마살아계셨을때 서운하고 화나셨던일은 다 잊으시고 하늘나라에선 행복하셔야 해요..
그래야 제 맘이 조금이나마 편해질것 같아요
엄마 사랑해요 . 담주 일요일날 엄마보러 또 갈게요 그때까지 잘 지내셔요. 엄마가 너무나 보고싶고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