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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엄마
받는이 : 엄마
작성자 : 옥이 2003-11-26
엄마 오늘 아침 지혜엄마가 전화를 해서 그동안 중국에 갔다가 왔대 오빠가 관광객들 가운데 부모하고 같이 온사람들 보면서 엄마생각 많이 했나봐 진작 엄마 모시고 다닐걸 후회스럽다고 하더군 황산에 가서 소원비는곳이 있는데 오빠가 엄마 좋은곳 가게 해달라고 남들은 3번 비는데 10번이나 빌었데 어제 엄마보고 오는길에 동대문시장에 들러서 엄마 49제때 입을옷사가지고 왔는데 엄마가 마음에 들지 몰라 마음에 안들더라도 입어 생전에 내가 예쁜옷 많이 사줬잖아 며칠있다가 평창동가서 엄마옷중에서 내가 입을만한것 골라서 내가 입을께 괜찮지? 참 오빠네는 중국간것 친목회에서 몇달전부터 약속이 된거라서 갔다욌데 섭섭하게 생각하지말아 내일이나 모래 엄마한테 또 갈께 잘자 막내딸 200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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