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저예여...
- 받는이 : 보고싶은엄마에게
- 작성자 : 막내딸설희 2003-11-29
엄마 잘 지내고 계시져...
어제부터 엄마줄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고 있어여..
십자수로 한땀한땀 놓으면서 엄마 생각하려구요.
살아계셨을때 잘해드리지 지금 이렇게 해드리면 무슨 소용있으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라도 하지 않으면 엄마한테 미안함 마음
용서받을 길이 없어서요..
엄마 딸 너무 밉져...
말도 안듣고, 엄마 한테 잘해주지도 않았구
그래서 지금 이토록 마음 아파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하느님이 저 벌주실려구 엄마를 빨리 데려가셨나봐요....
엄마한테 미안해서 어쩌죠?... 아마도 저 살아가는동안 엄마한텐 항상 죄인일거 같아요
엄마 낼 엄마 보러 갈게여
엄마 행복하게 지내시구요
편히 쉬세요
어제부터 엄마줄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고 있어여..
십자수로 한땀한땀 놓으면서 엄마 생각하려구요.
살아계셨을때 잘해드리지 지금 이렇게 해드리면 무슨 소용있으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라도 하지 않으면 엄마한테 미안함 마음
용서받을 길이 없어서요..
엄마 딸 너무 밉져...
말도 안듣고, 엄마 한테 잘해주지도 않았구
그래서 지금 이토록 마음 아파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하느님이 저 벌주실려구 엄마를 빨리 데려가셨나봐요....
엄마한테 미안해서 어쩌죠?... 아마도 저 살아가는동안 엄마한텐 항상 죄인일거 같아요
엄마 낼 엄마 보러 갈게여
엄마 행복하게 지내시구요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