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해두...
- 받는이 : 보고싶은엄마
- 작성자 : 딸설희가 2003-12-01
엄마 오늘은 12월1일 이예여...
2003년두 12월 한달만 지나면 다 가네여...
2003년은 저에겐 정말 잊어버릴수 없는 해가 될거예여...
엄마가 하늘나라로 떠나가신 해이니까요...
엄마보러 간다고 약속해놓고 그 약속 지키지 못했네여...엄마 미안해요. 우리 안가서 섭섭하셨죠?매주 일요일 마다 엄마 보로 간다고 해놓고 뜻대로 잘 지켜지지가 않아요.
엄마 12월7일이면 엄마가 돌아가신지49일째 되는 날이예여...
그날은 우리 가족 모두 가서 49제 드리고 엄마만나러 가니까 조금만 기다리세요..
49제 지내고 나면 정말 엄마랑은 이별해야 되는거예여?..난 정말 그렇게 하기 싫은데...
근데 이건 제 이기심이겠죠?..엄마 부디 편안하고 고생없는 좋은곳에서 건강하게 지내세요.
막내딸이 항상 맘속으로 빌게요..
그리고 나중에 다시 꼭 만나요.. 엄마 점점 갈수록 엄마가 더 보고싶으니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이만 줄일게요. 엄마 사랑해요.
2003년두 12월 한달만 지나면 다 가네여...
2003년은 저에겐 정말 잊어버릴수 없는 해가 될거예여...
엄마가 하늘나라로 떠나가신 해이니까요...
엄마보러 간다고 약속해놓고 그 약속 지키지 못했네여...엄마 미안해요. 우리 안가서 섭섭하셨죠?매주 일요일 마다 엄마 보로 간다고 해놓고 뜻대로 잘 지켜지지가 않아요.
엄마 12월7일이면 엄마가 돌아가신지49일째 되는 날이예여...
그날은 우리 가족 모두 가서 49제 드리고 엄마만나러 가니까 조금만 기다리세요..
49제 지내고 나면 정말 엄마랑은 이별해야 되는거예여?..난 정말 그렇게 하기 싫은데...
근데 이건 제 이기심이겠죠?..엄마 부디 편안하고 고생없는 좋은곳에서 건강하게 지내세요.
막내딸이 항상 맘속으로 빌게요..
그리고 나중에 다시 꼭 만나요.. 엄마 점점 갈수록 엄마가 더 보고싶으니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이만 줄일게요. 엄마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