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이 ...
- 받는이 : 사랑하는 엄마에게
- 작성자 : 막내설희가 2003-12-06
엄마 내일이 엄마가 돌아가신지49일째 되는 날이야...
어제 언니랑 제사 음식사러 시장에 갔었어....
오늘 정성껏 만들어서 낼 제사 지낼거니까
그때 엄마 와서 많이 먹어야해...
이제 진짜 엄마를 떠나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진다....
어제 언니랑 엄마얘기하다가 둘다 울고말았어...
엄마 우리가족 잘 살테니까 엄마 넘 걱정하지 마세여....
불쌍한 울엄마... 엄마한테 못다한게 넘 많아서...
정말 평생이 죄스러움을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
참 엄마 아빠 꿈에 옷을 안입고 나와서 내내 걱정스러웠는데....
아마도 엄마 옷을 안태워서 그런가봐...
낼 제사 끝내고 다 태워줄게...
엄마 가시는 길 따뜻하게 다 입고 가세여...
이제는 정말 좋은곳에서 아무걱정없이 사시길....
우리 가족 모두 빌게여...
엄마 행복하세여...
이못난딸 용서하시구요....
어제 언니랑 제사 음식사러 시장에 갔었어....
오늘 정성껏 만들어서 낼 제사 지낼거니까
그때 엄마 와서 많이 먹어야해...
이제 진짜 엄마를 떠나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진다....
어제 언니랑 엄마얘기하다가 둘다 울고말았어...
엄마 우리가족 잘 살테니까 엄마 넘 걱정하지 마세여....
불쌍한 울엄마... 엄마한테 못다한게 넘 많아서...
정말 평생이 죄스러움을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
참 엄마 아빠 꿈에 옷을 안입고 나와서 내내 걱정스러웠는데....
아마도 엄마 옷을 안태워서 그런가봐...
낼 제사 끝내고 다 태워줄게...
엄마 가시는 길 따뜻하게 다 입고 가세여...
이제는 정말 좋은곳에서 아무걱정없이 사시길....
우리 가족 모두 빌게여...
엄마 행복하세여...
이못난딸 용서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