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49재가...
- 받는이 : 어머니
- 작성자 : 아들성혁이 2003-12-14
엄마..엄마가 저 하늘나라로 가신지 벌써 49재를
앞두고 있네요..아직은 실감도 안나고..
20살.17살의 아들을 두고 돌아가신 엄마가 어쩔
떈 원망스럽고 가슴속에서 뭔가 모르게 치솟는듯
한 느낌이 정말 싫지만..
엄마 살아생전...뭘 좋아했는지 뭘 싫어했는지
조차 생각해보니까 없는거 같아 너무 죄송한
마음만 들어요...곁에 있을땐 소중하다는걸 모른
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정말인거 같아요..곁에 있을땐 모르던 엄마의
소중함을 엄마가 떠나신후...알게 됐어요..
몇날 몇일을 울고 또 울고...꿈에서 조차 보여주지
안는 엄마 얼굴이 너무 그립고 속상하기도 하지
만...이제야 실감이 나요..
이젠 볼수 없는 엄마라는걸...
돌아가시기전..엄마랑 했던 약속..
동생..내 동생 정말 잘 돌볼꺼란말...
동생때문에 편치 않은 길을 가셔야 했던..
엄마와의 그 약속 꼭 지킬꺼예요..
위에서 우리들 지켜보고있겠죠???
엄마가 많이 못본 세상..좋지않게만 봤던세상..
내가 대신해서..좋은거 많이 보고...
나중에 우리 다시 만날떄...그때 엄마하테 다 애기
해주고...그떄 다시 만날때..엄마하테 떳떳할수
있게..그때는 정말 떳떳할수 있게..그렇게 해서
엄마 곁으로 갈께요..그떄까지의 기간이 엄마한
텐..길고 외롭겠지만...엄마가 동생한테 해주지
못했던 것들..그걸 대신해놓고 갈께요..
그때까지 편안하게...여기선 편안하지 못했던
것들...거기선 부디 편안하게 쉬고 계세요...
아들이..엄마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엄만 모를껄???
엄마는 아마 모를꺼야...
내가 지금 이순간에도 엄마가 그리워서 눈물흘리
며...이 글을쓰고 있는걸..
이런글을 쓰는 내 심정을...
엄마 정말 사랑해..
먼저 보내서 미안해...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나하테 줬던..선물..
나에겐 너무나 크나큰...너무나 소중한 선물...
고맙구..
편안하게 쉬고 있어...
사랑하는엄마 큰아들..성혁올림...
앞두고 있네요..아직은 실감도 안나고..
20살.17살의 아들을 두고 돌아가신 엄마가 어쩔
떈 원망스럽고 가슴속에서 뭔가 모르게 치솟는듯
한 느낌이 정말 싫지만..
엄마 살아생전...뭘 좋아했는지 뭘 싫어했는지
조차 생각해보니까 없는거 같아 너무 죄송한
마음만 들어요...곁에 있을땐 소중하다는걸 모른
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정말인거 같아요..곁에 있을땐 모르던 엄마의
소중함을 엄마가 떠나신후...알게 됐어요..
몇날 몇일을 울고 또 울고...꿈에서 조차 보여주지
안는 엄마 얼굴이 너무 그립고 속상하기도 하지
만...이제야 실감이 나요..
이젠 볼수 없는 엄마라는걸...
돌아가시기전..엄마랑 했던 약속..
동생..내 동생 정말 잘 돌볼꺼란말...
동생때문에 편치 않은 길을 가셔야 했던..
엄마와의 그 약속 꼭 지킬꺼예요..
위에서 우리들 지켜보고있겠죠???
엄마가 많이 못본 세상..좋지않게만 봤던세상..
내가 대신해서..좋은거 많이 보고...
나중에 우리 다시 만날떄...그때 엄마하테 다 애기
해주고...그떄 다시 만날때..엄마하테 떳떳할수
있게..그때는 정말 떳떳할수 있게..그렇게 해서
엄마 곁으로 갈께요..그떄까지의 기간이 엄마한
텐..길고 외롭겠지만...엄마가 동생한테 해주지
못했던 것들..그걸 대신해놓고 갈께요..
그때까지 편안하게...여기선 편안하지 못했던
것들...거기선 부디 편안하게 쉬고 계세요...
아들이..엄마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엄만 모를껄???
엄마는 아마 모를꺼야...
내가 지금 이순간에도 엄마가 그리워서 눈물흘리
며...이 글을쓰고 있는걸..
이런글을 쓰는 내 심정을...
엄마 정말 사랑해..
먼저 보내서 미안해...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나하테 줬던..선물..
나에겐 너무나 크나큰...너무나 소중한 선물...
고맙구..
편안하게 쉬고 있어...
사랑하는엄마 큰아들..성혁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