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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오늘 할머니 한태 다녀왔단다.
받는이 : 우리딸 선옥이
작성자 : 엄마가 2011-04-19
선옥아 엄마 어제 시골같다가 방금왔어.
할머니가 다니시든 절에서초반제를 지낸다하여서
오늘보구왔단다.
종교가 달라서 좀힘들었지만 돌아가신 엄마를
위해서 꾹참고 정성을 다해서 참석했다.
너두 괜챦지? 넌 나보다더 할머니를 챙겨 드렸쟎니.
비록 우리와 종교는 다르지만 너랑할머니 만났을거 같단다.
내 사랑하는딸아 요즈음은 엄마가 가슴이 시리면서 너가
보고싶어. 내 가슴은 찬 바람이난단다.
할머니는 하늘나라가신지 한달이 안돼었는데.
보고싶다는생각을 못하고 미안하긴하다.
돌아가시면 후회 할거라 생각했으면서도 잘못해드린거.
할머니한태 비하면 너한태는조금은 정성을 보였는데.
왜? 할머니 한태는조금만미안할까?
아마 .너가 먼져 안갈데를가서 그런가봐.
내딸아 .너는 우리가 사는세상에는 없지만 그곳천국에선.
항상편안하고 아무런 고통도없고 오로지 편안하여라.
할머니도. 너네 아빠도 울딸도 다~~~천국에가서
살면나두가서 .울엄마 ,너네 아빠하구 울딸은꼭꼭 만나고 싶어.
사랑해, 엄마가 기도 열심할께.
마니보구 싶고 사랑해.
양선옥!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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