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하늘나라에서 잘 계시죠?....
늘 잠들기 전에 꿈에서 엄마가 나오길 빌며 자는데....
요즘은 꿈에 잘 나타나시 않으시네여...
엄마 보고싶은데.....
그래도 잘 계시리라 믿고 지내고 있어여....

엄마 연말이 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까....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요...
작년 크리스마스때는 뭐했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그저 친구들 만나느라고...가족끼리 같이 보내지도 못했던거 같은데.....
이제와선..그런 시간들을 가족과 함께보내지 못한것이..너무나 후회됩니다...

그리고 엄마 아프실때 제손으로 죽한번 만들어드리지도 못하고...엄마 나 엄마한테 한번도 못해드린게 너무나 많아요...
엄마 생일상도 제손으로 한번도 못차려드리고....
엄마가 늘 제 곁에 있을거란 생각에...
늘 잘 챙겨드리지도 못하고...

엄마 딸 맘이 넘 아파서...지금도 괴로워요....
엄마한테 늘 받기만 하고....
엄마 죄송하고 사랑해요...
날씨가 추운데 몸건강히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