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광장
하늘로보내는편지
언제부터인가 지상에는
받는이 : 그리운 어머님
작성자 : 둘째아들 승구 2003-12-20
계미년 정월 스무날 이후로 지상에는
언덕도
양지도
곁마저도 없습니다.
따스함의 향유가
최상의 행복이었음을
그 源泉을 순종지덕으로 흠모하는
겸양을 왜 깨닫지 못하였을까요.
땅에 살 애는 한파
벌써 열한달째 천국문패 다신
어.머.님
성에 너머 보이는
春泥보다 보드라운 초.장.으.로.
한 번만이라도
불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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