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중한 내아들 의현아 보고싶어 미칠것만 같구나
- 받는이 : 사랑해 의현아 내 아?
-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4-27
엄마 아들 의현이 이렇게 보고싶은데 의현아 26년 살다간 흔적이 이렇게 많은데 어찌 가슴에 묻고 살아야 할지 엄마는 자신이 없어 하염없이 나오는건 눈물뿐 엄마는 영화를 보는것같이 아들에 모습을 그려본단다 너무도 착하고 천진스런 내 아들아 형아를 그렇게도 따르고 형아두 동생이라면 유난히도 챙기고 아빠 엄마 같은 존재였던 형아를 두고 어찌 눈을 감을 수 있었는지 엄마는 가슴이 아프고 쓰려서 정신과 도움으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지만 약 객수만 늘어나고 잠도 잘 수 가 없다 큰아들 작은아들 같이 사는게 꿈과 희망이 였는데 그래서 판교에다 땅도 사놓고 집만 지우면 되는데 다 꿈이 되어버렸구나 장가드려 한층씩 살면서 아빠라는 인간한테 상처 받은거 엄마가 조금이라도 씻어주고 정말 행복하게 자식들하고 같이 사는게 너무도 간절한 꿈이고 희망이 였는데 니 아빠라는 인간을로 엄마는 절망에 빠져 이렇게 병들고 바보가 되어가고 있단다 형아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저렇게 엄마 아빠도 지은이도 만나주지 않고 선배집에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는 하지만 엄마는 아들 둘을 다 잃어버린거나 다름없는 신세가 되었구나 그냥 죽고싶은 심정뿐이야 엄마가 없어도 형아 지은이는 잘 극복하고 살지않을까 의현아 엄마는 아빠를 죽이고 싶어 아빠 고모가 의사가 두명이나 되는데 자식을 죽이고 말았으니 이 엄마 어찌 살아야 되니 자식한테 살아있는것 도 너무너무 미안하구 부동산 정리를 해야 끝이 나는데 이렇게 잘 안돼고 있네 보고싶어 아들 웃는모습이 눈에서 떠나질 않아 의사는 교회에 매달려 보자구 하는데 엄마는 다 싫다 ..꼬....옥 만나자..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