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언니가...
- 받는이 : 사랑하는엄마에게
- 작성자 : 딸설희가 2004-01-18
엄마 편지 좀 오랫만에 쓰네요..
근무지가 바뀌어서 인터넷을 할 시간이 별로 없네요..
그래서 좀더 자주 글 올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틈나는 데로 자주자주 글 쓸게요..
오늘 아침에 참 많은 눈이 왔어여...
뒷산을 보니 온통 하얀 눈이 쌓여 너무 예쁘더라구요...
엄마도 눈 내리면 예쁘다고 참 좋아하셨는데..
이 풍경을 엄마랑 같이 볼수 없어서 너무나 슬퍼요....
엄마가 살아 계셨음 얼마나 좋을까요..
늘 이런생각을 하지만...그게 현실로 이루어질수 없기에 늘 바램만으로 끝나네요..
엄마 엄마 너무 보고싶어요...
엄마두 저희들 너무 보고 싶으시지요?
오늘은 점심때 언니가 엄마가 참 좋아하시던 콩국수 만들어 드렸는데.. 많이 드셨어여?...
아빠 꿈에서 콩국수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기에..
정말 정성을 다해 만들었는데 맛있으셨는지 모르겠요.
앞으로도 드시고 싶은거 있음 꿈에나타나 꼭 말해주세요..
엄마 그럼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내세요..
사랑해요 엄마...
또 편지 쓸게요..
근무지가 바뀌어서 인터넷을 할 시간이 별로 없네요..
그래서 좀더 자주 글 올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틈나는 데로 자주자주 글 쓸게요..
오늘 아침에 참 많은 눈이 왔어여...
뒷산을 보니 온통 하얀 눈이 쌓여 너무 예쁘더라구요...
엄마도 눈 내리면 예쁘다고 참 좋아하셨는데..
이 풍경을 엄마랑 같이 볼수 없어서 너무나 슬퍼요....
엄마가 살아 계셨음 얼마나 좋을까요..
늘 이런생각을 하지만...그게 현실로 이루어질수 없기에 늘 바램만으로 끝나네요..
엄마 엄마 너무 보고싶어요...
엄마두 저희들 너무 보고 싶으시지요?
오늘은 점심때 언니가 엄마가 참 좋아하시던 콩국수 만들어 드렸는데.. 많이 드셨어여?...
아빠 꿈에서 콩국수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기에..
정말 정성을 다해 만들었는데 맛있으셨는지 모르겠요.
앞으로도 드시고 싶은거 있음 꿈에나타나 꼭 말해주세요..
엄마 그럼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내세요..
사랑해요 엄마...
또 편지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