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참을수 없을정도로 눈물이 막 나...
- 받는이 : 예뿐 우리 엄마
- 작성자 : 예뿐딸 효정이 2004-02-11
에구~우리엄마 컴퓨터 못해서 내가 쓴 편지 못읽는거 아냐?!천국에 컴퓨터 잘 하는사람한태 가르쳐달라구 해서 내가 쓴편지 꼭 읽어야해~^^
벌써 엄마가 하늘나라로 간지 70일이 지났네..대영이 오빠가 짝대기 3개달구 휴가나왔다가 다시 복귀해써..엄마가 있었음 젤 좋아했을꺼야~엄마 보고싶따..아주마니..아직도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엄마가있을꺼같고,눈뜨면 늦게 일어난다구 엄마가 잔소리할꺼같고,내옆에 항상 엄마가 있을꺼가튼데..아직까지도 엄마 볼수 없다는게 느껴지지가 않아..근데~시장볼때,목욕갈때,외할머니댁갈때,이모네갈때,집에들어올때 또나갈때..그땐,,'아!이젠 엄만 하늘나라 갔구나'이런 생각들어
힘들때마다,아플때마다,외로울때마다 엄마 원망 참 많이 했는데..
엄마 천국은 좋아?! 아푸지는않고?나쁜사람도 괴롭히는 사람도 없지?스트레스받는 일도없구?사는집은 깨끗해? 있을만해?어?지낼만해?할머니는 만났구?..
천국에선 할머니랑 엄마랑 만나면 항상 웃는일만 생기라고 기도 많이했는데..
그리고 나도 이젠 막내고모 용서하기루 했어..맘 같아선 '너때문이라고 다신 내앞에 나타나지말라고'하고싶었는데 내가 한발짝 물러서기로했어.. 엄마딸 착하지?!잘해찌?!
또하나 칭찬받을꺼있는데~나 교회에서 유치부교사 다시 하기로 했어..이렇게하면 엄마가 제일 좋아할꺼가타서..엄마가 원했던거잖아~내가 목사님은 못되두 교회서 봉사 많이할께~
오늘따라 왜이렇게 엄마가 보고싶지?!엄마 웃으면서 보내주기로 엄마랑 약속했는데..당당하게 살기로 약속했는데..그게 생각보다 잘 안된다..엄마랑 약속한거 모두모두 지키고 싶은데..모든게 다 손에 안잡혀..너무 힘들고 답답하고..
엄마랑 할예기도 너무나 많은데..내예기 들어줄사람 엄마 밖에 없는데..엄마가 없으니 나 누구랑 예기해??참..오눌따라 엄마딸 애기가따..나 언제가 제일 부러운지알아?!친구들이 엄마랑 싸웠다구 짜증낼때..친척동생들이 지네들 엄마 부르면서 달려갈때..목욕탕에서 엄마가딸 등밀어줄때..그럴떈 나도 모르게 눈물이나더라구..
내가 술먹구 밤늦게 까지 싸돌아다닐때마다~엄마가 지켜볼텐데..하면서 나도 모르게 집으로가..엄마 있었음 맨날 혼났을꺼야..
엄마 나에게도 이젠 행복♥사랑♥희망 이 오겠지?
엄마 사랑해~엄마가 원했던만큼..아니,,그보다더~열심히 행복하게 살께..엄마가 했던말 기억하면서..항상 웃으면서..
나도 착한일 많이해서 꼭 엄마 있는 천국으로 갈께~천국에서 만나자^^
하늘나라에서 아빠랑 오빠랑 나랑 곧은 길로가도록 지켜줘~^^
여기서 누리지 못했던 자유,행복 ~천국에서 맘껏누려~
사 랑 해 ~ ♡
벌써 엄마가 하늘나라로 간지 70일이 지났네..대영이 오빠가 짝대기 3개달구 휴가나왔다가 다시 복귀해써..엄마가 있었음 젤 좋아했을꺼야~엄마 보고싶따..아주마니..아직도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엄마가있을꺼같고,눈뜨면 늦게 일어난다구 엄마가 잔소리할꺼같고,내옆에 항상 엄마가 있을꺼가튼데..아직까지도 엄마 볼수 없다는게 느껴지지가 않아..근데~시장볼때,목욕갈때,외할머니댁갈때,이모네갈때,집에들어올때 또나갈때..그땐,,'아!이젠 엄만 하늘나라 갔구나'이런 생각들어
힘들때마다,아플때마다,외로울때마다 엄마 원망 참 많이 했는데..
엄마 천국은 좋아?! 아푸지는않고?나쁜사람도 괴롭히는 사람도 없지?스트레스받는 일도없구?사는집은 깨끗해? 있을만해?어?지낼만해?할머니는 만났구?..
천국에선 할머니랑 엄마랑 만나면 항상 웃는일만 생기라고 기도 많이했는데..
그리고 나도 이젠 막내고모 용서하기루 했어..맘 같아선 '너때문이라고 다신 내앞에 나타나지말라고'하고싶었는데 내가 한발짝 물러서기로했어.. 엄마딸 착하지?!잘해찌?!
또하나 칭찬받을꺼있는데~나 교회에서 유치부교사 다시 하기로 했어..이렇게하면 엄마가 제일 좋아할꺼가타서..엄마가 원했던거잖아~내가 목사님은 못되두 교회서 봉사 많이할께~
오늘따라 왜이렇게 엄마가 보고싶지?!엄마 웃으면서 보내주기로 엄마랑 약속했는데..당당하게 살기로 약속했는데..그게 생각보다 잘 안된다..엄마랑 약속한거 모두모두 지키고 싶은데..모든게 다 손에 안잡혀..너무 힘들고 답답하고..
엄마랑 할예기도 너무나 많은데..내예기 들어줄사람 엄마 밖에 없는데..엄마가 없으니 나 누구랑 예기해??참..오눌따라 엄마딸 애기가따..나 언제가 제일 부러운지알아?!친구들이 엄마랑 싸웠다구 짜증낼때..친척동생들이 지네들 엄마 부르면서 달려갈때..목욕탕에서 엄마가딸 등밀어줄때..그럴떈 나도 모르게 눈물이나더라구..
내가 술먹구 밤늦게 까지 싸돌아다닐때마다~엄마가 지켜볼텐데..하면서 나도 모르게 집으로가..엄마 있었음 맨날 혼났을꺼야..
엄마 나에게도 이젠 행복♥사랑♥희망 이 오겠지?
엄마 사랑해~엄마가 원했던만큼..아니,,그보다더~열심히 행복하게 살께..엄마가 했던말 기억하면서..항상 웃으면서..
나도 착한일 많이해서 꼭 엄마 있는 천국으로 갈께~천국에서 만나자^^
하늘나라에서 아빠랑 오빠랑 나랑 곧은 길로가도록 지켜줘~^^
여기서 누리지 못했던 자유,행복 ~천국에서 맘껏누려~
사 랑 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