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오랫만이지요...
- 받는이 : 사랑하는엄마에게
- 작성자 : 엄마의 딸설희 2004-02-22
엄마 정말 오랫만에 편지 쓰지요? 그동안 적적하신건 아닌지...
요즘집에오면 밥 먹구 자기 바빠서 편지도 못썼어요.. 몸이 안 좋아 진건지 하는 일도 없이 몸이 자꾸 지치네요...
엄마가 살아계셨다면 지금 보다는 좀 더 힘이 났을텐데...
편지는 자주 쓰지 못해도
엄마 생각은 하루에도 열두번도 넘게 해요..
아직도 엄마가 하늘 나라로 가신게 믿기지 않지만...어디를 둘러봐도 엄마는 이제 없으니까
인정해야 겠지요,..
엄마 정말 엄마한테는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어요..
저 왜이렇게 철 없이 엄마 힘들게만 했는지..
내가 내 자신이 용서가 안되요..
저 때문에 너무 빨리 가신것 같아서 전 넘 맘이 아파요..
엄마 오늘은 둘째 언니 상견례를 했어요..
엄마가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요..아빠랑 언니랑 저랑 형부랑 이렇게 나갔어요...
좀 어려운 자리이긴 했지만 무사히 잘 마치고 결혼은 5월이나 6월 정도에 하기로 정했어요..
사돈 댁 사람들이 모두 좋아보여서 한결 마음이 놓여요..
엄마도 언니 결혼하기를 많이 바라셨는데...엄마있었을때 결혼했으면 훨씬더 좋았겠죠? 그래도 엄마도 하늘나라에서 꼭 보실거라고 믿어요.
이제 언니도 결혼해서 출가하면 아빠랑 저랑만 남아요 제가 할수있는한 아빠 보살펴드리겠지만 얼마나 잘 할지는 모르겠어요..
엄마가 많이 도와주세요.. 아마도 언니도 결혼하고 남 엄마 생각이 더 많이 날거예요..
엄마만 같이 있으면 우리 가족 정말 행복할텐데요.. 엄마 너무나 보고 싶어요..저 언제쯤이면 엄마 만날수 있을까요? 그때가면 살아생전 못해드린 효도 꼭 해드릴게요..
엄마 죄송하고 사랑해요..
요즘집에오면 밥 먹구 자기 바빠서 편지도 못썼어요.. 몸이 안 좋아 진건지 하는 일도 없이 몸이 자꾸 지치네요...
엄마가 살아계셨다면 지금 보다는 좀 더 힘이 났을텐데...
편지는 자주 쓰지 못해도
엄마 생각은 하루에도 열두번도 넘게 해요..
아직도 엄마가 하늘 나라로 가신게 믿기지 않지만...어디를 둘러봐도 엄마는 이제 없으니까
인정해야 겠지요,..
엄마 정말 엄마한테는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어요..
저 왜이렇게 철 없이 엄마 힘들게만 했는지..
내가 내 자신이 용서가 안되요..
저 때문에 너무 빨리 가신것 같아서 전 넘 맘이 아파요..
엄마 오늘은 둘째 언니 상견례를 했어요..
엄마가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요..아빠랑 언니랑 저랑 형부랑 이렇게 나갔어요...
좀 어려운 자리이긴 했지만 무사히 잘 마치고 결혼은 5월이나 6월 정도에 하기로 정했어요..
사돈 댁 사람들이 모두 좋아보여서 한결 마음이 놓여요..
엄마도 언니 결혼하기를 많이 바라셨는데...엄마있었을때 결혼했으면 훨씬더 좋았겠죠? 그래도 엄마도 하늘나라에서 꼭 보실거라고 믿어요.
이제 언니도 결혼해서 출가하면 아빠랑 저랑만 남아요 제가 할수있는한 아빠 보살펴드리겠지만 얼마나 잘 할지는 모르겠어요..
엄마가 많이 도와주세요.. 아마도 언니도 결혼하고 남 엄마 생각이 더 많이 날거예요..
엄마만 같이 있으면 우리 가족 정말 행복할텐데요.. 엄마 너무나 보고 싶어요..저 언제쯤이면 엄마 만날수 있을까요? 그때가면 살아생전 못해드린 효도 꼭 해드릴게요..
엄마 죄송하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