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었으면~~!
- 받는이 : 엄마!
- 작성자 : 막내딸 2004-08-18
하늘도 내맘을 아는지 어제부터 많은 비가와~~!오늘로서 엄마가 떠난지 9일째~~! 아직도 생생한데! 엄마 정말 가슴아프고 속상해~!이렇게 아무 예고없이 떠날줄은 꿈에도 몰랐어! 인정하고 싶지않아~~! 엄마 떠날때 얼굴이 넘 예뻤어~~!마치 어린아이들 얼굴처럼 어찌나 편안해 보이던지~~! 그곳에서는 절대로 아프지마~!엄마 혼자 아픔을 참고 견뎠을거 생각하면 넘 속상해~~!내가 와있는 얼마동안 엄마상태가 이렇게 까지 나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엄마 정말 미안해~~!.그리구 한가지 걸리는게 엄마 말데로 맘껏 여기 저기 날아다니게 뿌려달라했는데 그렇게 못했어~~!조금만 참아 답답하더라도~~~!시간이조금 지나 그때는 엄마 말데로 경치 좋고 꽃도 피고 공기 좋은곳에 뿌려줄게~~~!그대까지만 참아줘~~~!엄마 미안해~~!보고싶다 무지무지 !이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나네~~~~!그래도 오늘같은날 비 맞지 않아서 다행이다 엄마 좋은데 가~~~!또쓸께~~!엄마 사랑해 보구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