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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보고싶은 어머니....
받는이 : 이복선
작성자 : 임용길 2004-10-08
어머니.... 어머니가 저희곁을 떠난지 두달이 되는군요.. 지금도 어머니 얼굴이 생생한데 어머니가 곁에 없다는 생각을하면 마음 한구석은 텅빈것처럼 공허함을 느낌니다. 죄송합니다 어머니 생전에 잘 모시지도 못한 불효자식을 용서하세요...
강원도 철원에서 어머니 사랑합니다는 말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것을 기억하세요... 어머니 와 포옹할때 따뜻한 기운이 지금도 제 가슴에 있습니다.. 어머니... 어머니 사랑합니다. 어머니 불편하것있으면 저에게 이야기하세요...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저의 가족들은 건강히 잘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편히 쉬세요....다음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안녕... 막내아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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