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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내 맘이 이럴뿐이죠...
받는이 : 엄마
작성자 : 엄마딸 2004-12-07
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겨울은 가까이...
엄마? 오랫만이지? 잘 있었어?!...미안해 잊고지낸건 아니야...
나 있지 아팠어...요새 나보러 오지두 않구!
그래서 엄마땜에 병났어...

시간이 약 이라는말 다 거짓말이야...
요즘은 엄마 투병하던 모습과 마지막 갈때 모습
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아...그럴때마다 숨쉬기 조차 힘들정도로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솟구쳐
주체할수가 없어...

엄마 없다는 이유만으로 내자신이 처량하구 가엽구 불쌍하구...왜 이리도 허전하고 외로운지...엄마? 그렇다고 너무 슬퍼하거나 안타까워 하지마!
그저 내맘이 이럴뿐이니까...

일주일! 아니 단 하루 그것도 안되면 한 시간만이라도 엄마랑 같이 할수있다면!...
난 있지 엄마? 다음 생애도 또다시 엄마 딸로 태어날꺼야! 그때는 엄마가 준 사랑 모두다 되돌려 줄꺼야...

엄마 있는곳 정말 궁금하다!..춥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엄마? 아프지 말구 행복해야해...
엄마를 너무도 보고파하는 엄마 딸!...
몇백번 몇천번을 해도 부족한 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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