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어머님 생신이십니다
- 받는이 : 그리운 어머님
- 작성자 : 둘째 승구 2004-12-29
날도 올들어 가장 매섭다는데, 바람은 왜 또 그리 잉잉거려 추위를 더하는지요... 그리운 어머님! 오늘 당신의 생신일입니다. 하늘엔 모두들 선인들 되시니 외삼촌이랑 이모님들과 함께 생신상 받으셨는지요?
참 속절없는 것은 세월인 것만 같습니다. 벌써 하늘가신 후 두번째 어머님의 생신을맞으니 말씀입니다.
저는 내달 10일부터 4주간의 교육을 들어갑니다. 어머님께서 마음으로 응원하시어 합격한 시험의 임용전 교육이지요. 그렇게 그렇게 시간은 흐르네요. 절절한 그리움은 켜켜이 쌓여 더욱 커져만 가는데 어머님께서는 오래전 꼭 한 번만 현몽하시어 저를 찾으시곤 그만이십니다.
언제 또 어머님을 찾아 뵈어야할터인데요...
어머님 그립습니다. 표현도 못하리만큼요.
음력 동짓달 열여드렛날 둘째 승구올림
참 속절없는 것은 세월인 것만 같습니다. 벌써 하늘가신 후 두번째 어머님의 생신을맞으니 말씀입니다.
저는 내달 10일부터 4주간의 교육을 들어갑니다. 어머님께서 마음으로 응원하시어 합격한 시험의 임용전 교육이지요. 그렇게 그렇게 시간은 흐르네요. 절절한 그리움은 켜켜이 쌓여 더욱 커져만 가는데 어머님께서는 오래전 꼭 한 번만 현몽하시어 저를 찾으시곤 그만이십니다.
언제 또 어머님을 찾아 뵈어야할터인데요...
어머님 그립습니다. 표현도 못하리만큼요.
음력 동짓달 열여드렛날 둘째 승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