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 받는이 : 울엄마
- 작성자 : 막내딸현수 2005-01-06
엄마 2005년 새해도 5일이 지났어
엄마는 돌아가신지 49일이 지나지 않았으니까
아직까지 우리곁에 있을까?
우리 걱정 이제 그만 하고 엄마는 어서 부처님 품으로 가실 준비 하세요
큰 오빠 걱정도 하지 말아요
되도록이면 빨리 결혼해서 아버지 모시고 산다고 했으니까.....
우리도 더 열심히 살께
엄마 동남아시아에서 해일이 발생해서 15만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이 죽었어
벌써 열흘이나 지났는데 시체도 못찾은 유가족이 많데 유가족들 많이 슬프고 비통 할 것 같아
이런 유가족에 비하면 난 얼마나 다행인줄 몰라
엄마 돌아가시는것두 보고 고히 모셔둘 납곱묘도 넘 좋아서 겨울엔 따듯하고 여름엔 시원하고...
엄마 어두운것 싫어하는데 밝아서 좋고.
엄마 나 좋은것만 생각학고 있어 그러니깐 엄만 아무걱정 하지 마시고 그저 부처님 옆에서 편히 셔
그럼 나중에 또 편지 보낼께
엄마는 돌아가신지 49일이 지나지 않았으니까
아직까지 우리곁에 있을까?
우리 걱정 이제 그만 하고 엄마는 어서 부처님 품으로 가실 준비 하세요
큰 오빠 걱정도 하지 말아요
되도록이면 빨리 결혼해서 아버지 모시고 산다고 했으니까.....
우리도 더 열심히 살께
엄마 동남아시아에서 해일이 발생해서 15만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이 죽었어
벌써 열흘이나 지났는데 시체도 못찾은 유가족이 많데 유가족들 많이 슬프고 비통 할 것 같아
이런 유가족에 비하면 난 얼마나 다행인줄 몰라
엄마 돌아가시는것두 보고 고히 모셔둘 납곱묘도 넘 좋아서 겨울엔 따듯하고 여름엔 시원하고...
엄마 어두운것 싫어하는데 밝아서 좋고.
엄마 나 좋은것만 생각학고 있어 그러니깐 엄만 아무걱정 하지 마시고 그저 부처님 옆에서 편히 셔
그럼 나중에 또 편지 보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