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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너무 보고싶어....엄~~마
받는이 : 홍제희
작성자 : 막내 아들경호 2005-03-09
엄마...저에요
오늘 기역하지요?
오늘 음력 1월 29일
당신 막내아들 생일이에요
어머니 당신께서 배아파서 낳은 막내 아들 생일
오늘 어머니께서 얼마나 배아퍼서 고생 하시고..
오늘 당신께서 또한 얼마나 기뻐하셧어요....
오늘 제가 어머님 안치단에 갓어요,,,,
엄마?.....저 보앗지요?
저는 엄마 보앗어요.....엄마께서 저를 무척이나 반겨 주셨잔어요?
오쇠리 엄마집에 들른 기분 들엇어요.....
그옛날 어머니께서 파 몇뿌리 신문지에 싸서 제손에 쥐어주시던....
그날 같어서,,,,,,,
엄마 안치단 앞에서 엄마손잡구 ......
얼마나 눈물 나는지......
엄마 사진이라두 보구 엄마하구 이야기 나누고 ...
나만 세상에 홀로에 덩그런히 남겨두고 떠나가신 것 같어서,,,,
한편으론 엄마 원망스럽기두 해요....
그러나 어찌 하갯어요?
이것이 운명인것을..
엄마,,,
보구싶어.....
엄마품이 그리워
엄마향기가 그리워
엄마 담에 또 뵈러 갈께요....
안녕 그리운 엄마,,,
막내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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