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일년.....
- 받는이 : 울엄마
- 작성자 : 엄마를 사랑하는 딸 2005-05-13
엄마 잘있었지...
작년이맘때 그 멀고도 힘든길을 혼자 정신없이 달려가던 엄마를 생각하면 지금도 맘이 아프다.
사무실에서 일함서 한없이 울던때가 엊그제인데 벌써 일년이라니 정말 세월은 잡을수가 없는건가봐
작년이맘때 그래 하루라도 더 붙잡고 싶어서 모두 애를 썼지..
젤 힘든건 큰애였고 지금도 젤 맘이 아플거야 엄마옆에서 가장 많이 있었으니깐.
토요일에 가지뭐 함서 침대에 누워 TV보고있다가 느닷없는 전화에 모두 긴장했던일.. 힘들것 같다는 그 한마디에 온집안이 우울했던일.. 엄마도 걱정이지만 그 일로 충격받을 할머니 걱정에 온식구가 긴장했었다.
서울서 병원까지 가는길이 왜그리 멀던지.. 퇴원할때 오라던 엄마의 말이 왜그리 귀에 울리던지..
결국 그 말이 엄마가 나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이었다. 그거 알어?
조금만 참을걸, 마지막을 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 엄마. 힘들었지 정말...
그래도 우리 다 씩씩하게 잘 살고있어. 걱정하지마..
석가탄신일이 엄마를 만나는 날이야. 그날은 좀 울것 같다. 괜챦지?
엄마도 잘 지내구 그날 봐.
우리한테 할말 생각해 알았지
우리도 생각해놓을테니깐.
거기선 절대 아프지말구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
아프면 안돼 엄마 알았지?
안녕....
엄마를 사랑하는 딸...
작년이맘때 그 멀고도 힘든길을 혼자 정신없이 달려가던 엄마를 생각하면 지금도 맘이 아프다.
사무실에서 일함서 한없이 울던때가 엊그제인데 벌써 일년이라니 정말 세월은 잡을수가 없는건가봐
작년이맘때 그래 하루라도 더 붙잡고 싶어서 모두 애를 썼지..
젤 힘든건 큰애였고 지금도 젤 맘이 아플거야 엄마옆에서 가장 많이 있었으니깐.
토요일에 가지뭐 함서 침대에 누워 TV보고있다가 느닷없는 전화에 모두 긴장했던일.. 힘들것 같다는 그 한마디에 온집안이 우울했던일.. 엄마도 걱정이지만 그 일로 충격받을 할머니 걱정에 온식구가 긴장했었다.
서울서 병원까지 가는길이 왜그리 멀던지.. 퇴원할때 오라던 엄마의 말이 왜그리 귀에 울리던지..
결국 그 말이 엄마가 나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이었다. 그거 알어?
조금만 참을걸, 마지막을 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 엄마. 힘들었지 정말...
그래도 우리 다 씩씩하게 잘 살고있어. 걱정하지마..
석가탄신일이 엄마를 만나는 날이야. 그날은 좀 울것 같다. 괜챦지?
엄마도 잘 지내구 그날 봐.
우리한테 할말 생각해 알았지
우리도 생각해놓을테니깐.
거기선 절대 아프지말구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
아프면 안돼 엄마 알았지?
안녕....
엄마를 사랑하는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