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우리 엄마...
- 받는이 : 석현숙
- 작성자 : 오승주 2005-05-16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엄마를 보낸지
벌써 17일이나 지났어...
오늘 학원가려고 나오는길에 작은 길에
앉아서 엄마가 날 부르는거 같았어...
뒤를 돌아보며 얼마나 어금니를 깨물었는지 몰라
울지 않으려고...
엄마도 하늘에서 보구 있을거야...
내가 얼마나 울음을 참고 견디고 있는지...
내가 울면 남은 식구들 전부다 힘들어 질테니까..
엄마가 있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모르겠어..
여기 있을때보다는 더 좋겠지만
엄마가 너무 사랑한 누나와 나 그리고 아빠와
떨어져 있어서 외로울거라는 생각을해...
엄마가 가꾸던 주말농장은 아빠와 내가 잘 가꾸고
이제는 먹을수 없는 엄마가 해준 김치와 반찬으로
밥두 잘 먹고 있고...
언제 또 먹어볼까하는 아쉬움만 남아...
아빠랑 나는 엄마를 생각하면 그냥 답답해...
더 지켜주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엄마를 보내버린 내 자신을 원망하면서 말이야..
하지만 열심히 살다가 엄마옆으로 가면
우리 엄마가 수고했다고 예전처럼 볼에
뽀뽀해주고 쓰다듬어 줄거니까
어금니 꽉 물고 열심히 살거야...
하지만 지금은 너무 많이 힘들어...
엄마 생각에 눈물짓는거 말고는 하고싶은게 없어
아마 이런 모습 엄마는 보기싫겠지만
지금은 어쩔수가 없어...
사랑하는 나의 엄마...
여기서 많이 아프고 힘들었잖아...
병마와 싸우면서 얼마나 열심히였는지 알아...
살아나려고 더 살고싶어서 엄마가
노력하던 모습을 알아서 지금 더 가슴이 아파...
바보...
건강할때 몸관리좀 잘하지...바보...
우리 엄마는 참 바보야...
사랑해...
너무 늦게 부르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우리 엄마 너무 많이 사랑해...
철없는 아들은 이제 정말 자랑스러운
석현숙의 아들이 되기 위해 열심히 살께...
너무 보구싶어...
우리 엄마...
벌써 17일이나 지났어...
오늘 학원가려고 나오는길에 작은 길에
앉아서 엄마가 날 부르는거 같았어...
뒤를 돌아보며 얼마나 어금니를 깨물었는지 몰라
울지 않으려고...
엄마도 하늘에서 보구 있을거야...
내가 얼마나 울음을 참고 견디고 있는지...
내가 울면 남은 식구들 전부다 힘들어 질테니까..
엄마가 있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모르겠어..
여기 있을때보다는 더 좋겠지만
엄마가 너무 사랑한 누나와 나 그리고 아빠와
떨어져 있어서 외로울거라는 생각을해...
엄마가 가꾸던 주말농장은 아빠와 내가 잘 가꾸고
이제는 먹을수 없는 엄마가 해준 김치와 반찬으로
밥두 잘 먹고 있고...
언제 또 먹어볼까하는 아쉬움만 남아...
아빠랑 나는 엄마를 생각하면 그냥 답답해...
더 지켜주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엄마를 보내버린 내 자신을 원망하면서 말이야..
하지만 열심히 살다가 엄마옆으로 가면
우리 엄마가 수고했다고 예전처럼 볼에
뽀뽀해주고 쓰다듬어 줄거니까
어금니 꽉 물고 열심히 살거야...
하지만 지금은 너무 많이 힘들어...
엄마 생각에 눈물짓는거 말고는 하고싶은게 없어
아마 이런 모습 엄마는 보기싫겠지만
지금은 어쩔수가 없어...
사랑하는 나의 엄마...
여기서 많이 아프고 힘들었잖아...
병마와 싸우면서 얼마나 열심히였는지 알아...
살아나려고 더 살고싶어서 엄마가
노력하던 모습을 알아서 지금 더 가슴이 아파...
바보...
건강할때 몸관리좀 잘하지...바보...
우리 엄마는 참 바보야...
사랑해...
너무 늦게 부르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우리 엄마 너무 많이 사랑해...
철없는 아들은 이제 정말 자랑스러운
석현숙의 아들이 되기 위해 열심히 살께...
너무 보구싶어...
우리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