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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엄마...
받는이 : 울엄마호순
작성자 : 이쁜딸성애 2005-06-21
엄마...
공기 좋은곳에서 잘지내고 있어?
차칸사람들하고 잘지내죠?? 엄마가 짱머꾸 잇는거 아냐?? ㅋㅋ
엄마란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날려고 해...
넘 보고 시퍼서..우리 걱정은 안해두 되요 혹 하늘에서 울걱정하는거 아니쥐?
엄마 나 벌써 29살이다 ^^ 엄마랑 있을때만해도
애기 였는데...이젠 회사에서 노처녀라고 놀려
ㅋㅋ 엄마 나 결혼 안해두 되지? 엄마두 하지말라고 했자나..결혼하면 엄마생각 마니 날것같아서 못하겠어 ㅠㅠ..

엄마..거기서는 돈걱정하지말고..아프지말고..
잘먹고 건강해야해요 알죠 ^^

마니 보고시퍼요 엄마 ^^
나두 가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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