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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엄마...보고 싶어요...
받는이 : 고 김명옥
작성자 : 박현화<딸> 2005-09-02
엄마 안녕 하세요??

엄마 오늘 할머니 댁에 올라 갔는데.,.

할머니가 편찮으세요...

엄마... 할머니... 보호해 주세요...

엄마 그리고 할머니가 엄마 너무 보고싶은 가봐요

엄마~ 오늘 <꼭 한번...>할머니가 보고....

울었어요.... 저도 눈물이... 엄마....

할머니가 <꼭 한번...>에서 엄마처럼

하늘 나라로 가는걸 할머니가....

보셨어요... 근데... 할머니가 울려고 했는데..

제가 울지 말라고 했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엄마... 할머니가....

슬프지 않도록 언제나 할머니 옆에 계셔서

위험한 순간을 무사히 넘어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엄마 사랑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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