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이, 아주 많~이 보고 싶어요!!
- 받는이 : 울 엄마
- 작성자 : 막내딸 명옥이 2006-01-01
엄마,
2006년이 되었어요!
내 나이는 한 살이 더 먹어지는데,
엄마 나이는 영원히 그대로 90으로 머무는 거겠지요?
올해는 우리 형제들 모두 건강하고,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하늘에서 우리를 지켜주세요~~!!
엄마는 늘 자식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셨잖아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엄마가 얼마나 훌륭한 분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장례식장에 오신 조문객들이 한결같이 엄마의 지난 날을 말씀하시는데, 다들 엄마의 은덕을 입었다고 하더군요~!!
아~~ 그러셨구나!!
나도 모르는 옛 이야기들을 말씀하시는데, 가슴이 찡~하고, 엄마가 자랑스럽고...!!
엄마는 그런거 한번도 내색하신 적이 없으셨잖아요...
그렇게 내세우지 않고 베푸셨음이 더 가슴저리게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워요!!
엄마를 조금이라도 닮아야겠구나.. 싶어요.
내가 엄마가 되었으면서도 엄마를 되돌아보지 못했었는데,
엄마가 안계시고서야 엄마의 참된 삶을 깨닫게 되었어요.
엄마, 잘 할게요~!!
엄마 딸인게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아시죠??
남편도 엄마가 대단하셨다면서 존경하더군요~!!
엄마, 사랑해요~!!
살아계실 때보다 지금 더 사랑하고,
지금 더 보고싶고 그래요.....
엄마,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가족이란게 뭔지 느껴지고, 모두가 소중하게 여겨져요.....
미움도, 원망도 모두 엄마가 가져가셨나봐요.
모두 화목하게 지내기를 그렇게 소원하셨던 엄마가 그런 불협화음을 몽땅 가져가셨나봐요...
그리고 엄마가 데려가신 둘째 형부를 바로 엄마 옆자리에 모셨어요.
평소에 두 분이 거실에서 말도 없이 앉아 계시곤 했는데, 이제 영원히 옆 자리에서 같이 계시게 되었어요.
아마도 두 분이 전생에 부모 자식 간이셨나봐요~~^^
엄마, 남이 곁에 있는것보다 훨씬 좋으시죠??
이제는 두분이 말씀도 잘 하고, 서로 의지하며 지내세요!!
엄마를 청아공원에 홀로 두고 오는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이제 형부가 바로 옆에 계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해져요...
형부가 말씀은 없으셔도, 엄마 돌아가신 거 알고 많이 우셨대요....
그만큼 깊은 정이 들었던 거지요.........
엄마,
사랑하는 엄마,
보고싶은 엄마,
또 눈물이 나네요...
진작에 잘했다면,
덜 눈물이 났을까요..?
엄마,
정말 보고싶어요~~!!
2006년이 되었어요!
내 나이는 한 살이 더 먹어지는데,
엄마 나이는 영원히 그대로 90으로 머무는 거겠지요?
올해는 우리 형제들 모두 건강하고,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하늘에서 우리를 지켜주세요~~!!
엄마는 늘 자식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셨잖아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엄마가 얼마나 훌륭한 분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장례식장에 오신 조문객들이 한결같이 엄마의 지난 날을 말씀하시는데, 다들 엄마의 은덕을 입었다고 하더군요~!!
아~~ 그러셨구나!!
나도 모르는 옛 이야기들을 말씀하시는데, 가슴이 찡~하고, 엄마가 자랑스럽고...!!
엄마는 그런거 한번도 내색하신 적이 없으셨잖아요...
그렇게 내세우지 않고 베푸셨음이 더 가슴저리게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워요!!
엄마를 조금이라도 닮아야겠구나.. 싶어요.
내가 엄마가 되었으면서도 엄마를 되돌아보지 못했었는데,
엄마가 안계시고서야 엄마의 참된 삶을 깨닫게 되었어요.
엄마, 잘 할게요~!!
엄마 딸인게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아시죠??
남편도 엄마가 대단하셨다면서 존경하더군요~!!
엄마, 사랑해요~!!
살아계실 때보다 지금 더 사랑하고,
지금 더 보고싶고 그래요.....
엄마,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가족이란게 뭔지 느껴지고, 모두가 소중하게 여겨져요.....
미움도, 원망도 모두 엄마가 가져가셨나봐요.
모두 화목하게 지내기를 그렇게 소원하셨던 엄마가 그런 불협화음을 몽땅 가져가셨나봐요...
그리고 엄마가 데려가신 둘째 형부를 바로 엄마 옆자리에 모셨어요.
평소에 두 분이 거실에서 말도 없이 앉아 계시곤 했는데, 이제 영원히 옆 자리에서 같이 계시게 되었어요.
아마도 두 분이 전생에 부모 자식 간이셨나봐요~~^^
엄마, 남이 곁에 있는것보다 훨씬 좋으시죠??
이제는 두분이 말씀도 잘 하고, 서로 의지하며 지내세요!!
엄마를 청아공원에 홀로 두고 오는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이제 형부가 바로 옆에 계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해져요...
형부가 말씀은 없으셔도, 엄마 돌아가신 거 알고 많이 우셨대요....
그만큼 깊은 정이 들었던 거지요.........
엄마,
사랑하는 엄마,
보고싶은 엄마,
또 눈물이 나네요...
진작에 잘했다면,
덜 눈물이 났을까요..?
엄마,
정말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