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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마음이]를 보여 주었던 선옥이.
받는이 : 내!딸 선옥이 한태.
작성자 : 엄마가 2011-07-29
선옥아 벌써 5년이 지났나봐.
그때 너가 [마음이] 라는 영화를 보고싶다고
했더니. 너가 서을대 입구역 으로오라고 했자나.
내가 퇴근하고 곧장 같는데 표를 예매 하지않아서
내가 화를 냈지/
넌. 그래도 나 한태 엄마 내가 영화 보여주고.
시간 때우느라 밥도 사주고 했는데.
화를 내면 안돼지?
그랬자나.
그래도난 내 생갹만하고 엄만 새벽에일어나니까.
피곤해서그래.
그러면서 나의 힘든거만 말했자나.
그때도 넌 화를 안내고 엄마는 행복한줄알아.
그랬지.
선옥아 다시볼수 없는 선옥아.
엄마가 하늘나라가면 꼭만나서,
내가 너한태 미안하단 말은 꼭하고싶어.
내!딸래미 엄마가 농담과 장난을 해도.
화를 내면서도 바다 주었던 우리 선옥이.
엄마의 이 원통함을 알까?
가슴이 아파서 가슴이 막혀서...........
오늘은 서울대 입구역에서 .
한참을 힘들어 했다
내!딸아
사랑하다.선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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