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하나뿐인 엄마
- 받는이 : 윤순이엄마
- 작성자 : 막내영남이 2006-01-26
엄마, 그동안 잘지냈어? 엄마 보낸지가 20여일이 지났어. 엄마없이는 하루도 못살것 같았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나갔네. 엄마, 예전에 내가 엄마한테 엄마, 없이는 못살것 같다고 하면 엄마는 나한테, 그랬지, 길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 안난다고.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가 힘들게 산것만 생각나고 엄마한테 잘못해드린것들이 뇌리를 스치네요,
집에오면 엄마한테 전화했던것이 엄마가 안계시니 그게 제일 허전해서 큰언니한테 했어요. 근데 언니가 어디가고 없으니깐 허전했어. 엄마, 내가 하늘 처다보면서 엄마를 부르면 대답해줘야해
올해 엄마 생신을 우리집에서 내가 해드릴려고 했는데, 절에서 하게되네, 왜, 내가힘들까봐서, 그랬어요? 내가차려주는 생신 즐겁게 맛있게 드시고나 가시지..............
이번 생신는 절에서나 뵈어야 하네요, 엄마 보내드리고 병날줄 알았는데 엄마가 영남이를 지켜주는것 같으네, 자고나면 조금 나아지고 또 나아지고 , 지금은 많이 건강해졌어요.
엄마 이젠 엄마 한테 편지를써도 많이 울지도않아요, 정윤아빠가 날더러 다음세상에 태어나면 막내하고 결혼 안한데, 너무 울보라서 싫테, 엄마 웃기지, 이젠 울보영남이 안할께요.
내가 자꾸울면 엄마가 저세상 편히못가신다고 큰언니가 울지말라고해서 꾹 꾹 참을거야. 우리윤순이엄마 저세상에서나 편히 쉬셔야지, 그렇지 엄마?
엄마방에 예쁘게핀꽃들 내가 가져와서 잘길러드릴께. 엄마생각은 어때요? 그게 좋지? 언제 구산동에 가서 가져올께요, 이번 설은 무척 허전할것 같아 울 엄마가 안계시니깐, 엄마 보고싶다
엄마 휠체어도 없애버렸어, 그것도 내가했잖아 괴로운것은 모두 내가해야하니깐 눈물이 줄줄 흘렀어요 엄마 저세상에서는 휠체어 없이도 잘다니지?엄마 우리 8남매 꼭 지켜주셔야해요
엄마 엄마 생신때뵈요,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의 윤순이 엄마
제일사랑했던 막내 영남이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가 힘들게 산것만 생각나고 엄마한테 잘못해드린것들이 뇌리를 스치네요,
집에오면 엄마한테 전화했던것이 엄마가 안계시니 그게 제일 허전해서 큰언니한테 했어요. 근데 언니가 어디가고 없으니깐 허전했어. 엄마, 내가 하늘 처다보면서 엄마를 부르면 대답해줘야해
올해 엄마 생신을 우리집에서 내가 해드릴려고 했는데, 절에서 하게되네, 왜, 내가힘들까봐서, 그랬어요? 내가차려주는 생신 즐겁게 맛있게 드시고나 가시지..............
이번 생신는 절에서나 뵈어야 하네요, 엄마 보내드리고 병날줄 알았는데 엄마가 영남이를 지켜주는것 같으네, 자고나면 조금 나아지고 또 나아지고 , 지금은 많이 건강해졌어요.
엄마 이젠 엄마 한테 편지를써도 많이 울지도않아요, 정윤아빠가 날더러 다음세상에 태어나면 막내하고 결혼 안한데, 너무 울보라서 싫테, 엄마 웃기지, 이젠 울보영남이 안할께요.
내가 자꾸울면 엄마가 저세상 편히못가신다고 큰언니가 울지말라고해서 꾹 꾹 참을거야. 우리윤순이엄마 저세상에서나 편히 쉬셔야지, 그렇지 엄마?
엄마방에 예쁘게핀꽃들 내가 가져와서 잘길러드릴께. 엄마생각은 어때요? 그게 좋지? 언제 구산동에 가서 가져올께요, 이번 설은 무척 허전할것 같아 울 엄마가 안계시니깐, 엄마 보고싶다
엄마 휠체어도 없애버렸어, 그것도 내가했잖아 괴로운것은 모두 내가해야하니깐 눈물이 줄줄 흘렀어요 엄마 저세상에서는 휠체어 없이도 잘다니지?엄마 우리 8남매 꼭 지켜주셔야해요
엄마 엄마 생신때뵈요,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의 윤순이 엄마
제일사랑했던 막내 영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