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 하늘에서....
- 받는이 : 윤순이
- 작성자 : 황불효자 2006-01-27
어머니보다 엄마가더편했던 엄마....
추운겨울날 노량진 강건너에서 옷보따리지고오던것생각않나 ........엄니
큰형외국나가있고 둘째형 사막에서 돈번다고나가있을때
오늘같이 다음날이설날인데 돈없어준비못하고있다가 밤늦게 내가와서야 그때부리나게제사준비했지........
그때엄니는 마루에서 파다듬고 토란국끓이고
그런데......오늘이그날인것같에서 엄니하고 전화할려고 했는데 전화가않되네....
내가엄니한테 많이불효했지 엄니마음조금도이해하지않고 뭐해달라고 대들기만했던것 지금생각하니 너무못된짓한것같에 .....
그땐내가잘못을하나도하지않았던것같에는데
군생활을끝나니깐 그때 가너무너무후회되였어....
원래가무뚝둑하게 자라나다보니엄니를 사랑한다는말한마듸도않했던것같에
엄니...엄마....어머니 사랑해요 그러나 만져볼수없어 후회스럽고...후회가되요
부디하늘에서 인생고락격지마시고 편하게사세요
너무너무고생많이하셨어요
그래도 청송에서 큰언니랑 온천목욕하고 고기먹고 주황산놀러갔을때가 그리워..엄니
내일설날인데 엄니가끓여주는 떡국먹고싶은데
이젠먹을수가없네.........
엄니...편안하세요 안녕히계세요
추운겨울날 노량진 강건너에서 옷보따리지고오던것생각않나 ........엄니
큰형외국나가있고 둘째형 사막에서 돈번다고나가있을때
오늘같이 다음날이설날인데 돈없어준비못하고있다가 밤늦게 내가와서야 그때부리나게제사준비했지........
그때엄니는 마루에서 파다듬고 토란국끓이고
그런데......오늘이그날인것같에서 엄니하고 전화할려고 했는데 전화가않되네....
내가엄니한테 많이불효했지 엄니마음조금도이해하지않고 뭐해달라고 대들기만했던것 지금생각하니 너무못된짓한것같에 .....
그땐내가잘못을하나도하지않았던것같에는데
군생활을끝나니깐 그때 가너무너무후회되였어....
원래가무뚝둑하게 자라나다보니엄니를 사랑한다는말한마듸도않했던것같에
엄니...엄마....어머니 사랑해요 그러나 만져볼수없어 후회스럽고...후회가되요
부디하늘에서 인생고락격지마시고 편하게사세요
너무너무고생많이하셨어요
그래도 청송에서 큰언니랑 온천목욕하고 고기먹고 주황산놀러갔을때가 그리워..엄니
내일설날인데 엄니가끓여주는 떡국먹고싶은데
이젠먹을수가없네.........
엄니...편안하세요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