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엄마! 어여쁜 울엄마!
- 받는이 : 최영애권사님
- 작성자 : 민들레 2006-01-28
그리운 엄마!
오늘은 명절 전날이라고 다들 부산하게 움직이네
난 늘 명절에 친정엔 제대로 가지도 못하고
세배도 드리지 못했는데 그것 마져도 가슴에 맺히네
늘 시댁 식구들 뒤치닥거리 하느라 명절만 되면
친정가는일은 꿈도 못꾸고 겨우 명절지나
친정갔었는데....
엄마!
올 명절은 정말 슬픈 명절이 되어버렸네
이번엔 명절에 아버지께 세배하러 가려고
마음 먹고 있어
날이 어둑어둑해지니
아버지가 명절인데 엄마는 왜 안오시냐면서
우시면서 밖에 나가셨다는 언니의 전화를 받고
아버지 핸폰을 해보니 아버지 엉엉 소리내어
'니 엄마 왜 안오냐' 며 통곡하시네
날도 추운데 밖에서 말이야
보고픈 엄마!
엄마의 빈자리로 인해 우린 모두 넋나가고
일 잃은 새끼들이 되어버렸네
엄마!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
어떻게 그렇게 끔직이도 아끼는 아버지 새끼들을
두고 엄마가 가셨는지....
엄마는 어떻게 가셨을까?
엄마의 마지막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지
얼굴에 잡티하나 없이 뽀얀 분을 바른것 처럼
그렇게 이뻤어 그 모습을 생각하면 위안이 되는데
현실에서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음에 못견디게
힘들어
사람이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다는 건 너무나
큰 고문이고 고통이야
멋쟁이 엄마야!
정말 그립다
정말 보고프다
엄마 우리 사는거 보여?
엄마도 안타까움에 몸부림 치지 않아?
천국은 너무나 아름답고 좋은 곳이지?
우린 이땅에서 잠시 사는 것뿐인데 훗날 엄마와
만날 수 있는데 이땅에서 엄마처럼 살다 가야
하는데 마음은 그런데 도저히 되지 않네
엄마!
아버지 너무 힘드셔
엄마도 알지?
잠도 못주시고 엄마의 이름을 부르며
매일밤 고통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시네
엄마! 아버지를 위로해줘
아버지에게 힘을 줘
믿음안에서 신앙으로 굳세게 견디실 수 있게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정말 많이 보고프다
꼭 한번만 볼 수 있었으면.....
엄마!
엄마 딸인것 너무 감사해
엄마!
영원히 사랑해
오늘은 명절 전날이라고 다들 부산하게 움직이네
난 늘 명절에 친정엔 제대로 가지도 못하고
세배도 드리지 못했는데 그것 마져도 가슴에 맺히네
늘 시댁 식구들 뒤치닥거리 하느라 명절만 되면
친정가는일은 꿈도 못꾸고 겨우 명절지나
친정갔었는데....
엄마!
올 명절은 정말 슬픈 명절이 되어버렸네
이번엔 명절에 아버지께 세배하러 가려고
마음 먹고 있어
날이 어둑어둑해지니
아버지가 명절인데 엄마는 왜 안오시냐면서
우시면서 밖에 나가셨다는 언니의 전화를 받고
아버지 핸폰을 해보니 아버지 엉엉 소리내어
'니 엄마 왜 안오냐' 며 통곡하시네
날도 추운데 밖에서 말이야
보고픈 엄마!
엄마의 빈자리로 인해 우린 모두 넋나가고
일 잃은 새끼들이 되어버렸네
엄마!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
어떻게 그렇게 끔직이도 아끼는 아버지 새끼들을
두고 엄마가 가셨는지....
엄마는 어떻게 가셨을까?
엄마의 마지막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지
얼굴에 잡티하나 없이 뽀얀 분을 바른것 처럼
그렇게 이뻤어 그 모습을 생각하면 위안이 되는데
현실에서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음에 못견디게
힘들어
사람이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다는 건 너무나
큰 고문이고 고통이야
멋쟁이 엄마야!
정말 그립다
정말 보고프다
엄마 우리 사는거 보여?
엄마도 안타까움에 몸부림 치지 않아?
천국은 너무나 아름답고 좋은 곳이지?
우린 이땅에서 잠시 사는 것뿐인데 훗날 엄마와
만날 수 있는데 이땅에서 엄마처럼 살다 가야
하는데 마음은 그런데 도저히 되지 않네
엄마!
아버지 너무 힘드셔
엄마도 알지?
잠도 못주시고 엄마의 이름을 부르며
매일밤 고통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시네
엄마! 아버지를 위로해줘
아버지에게 힘을 줘
믿음안에서 신앙으로 굳세게 견디실 수 있게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정말 많이 보고프다
꼭 한번만 볼 수 있었으면.....
엄마!
엄마 딸인것 너무 감사해
엄마!
영원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