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쓸쓸한 설날과 엄마
- 받는이 : 윤순이엄마
- 작성자 : 막내영남이 2006-01-29
엄마! 오늘이 설날인데, 엄마, 엄마의 모습이 볼수없다 는것이 너무 슬퍼, 큰집가서 차례지내고 엄마 보러 갔는데, 사진만 쳐다보고 있자니깐, 눈물이 쏟아지네..............
지난해 같으면, 엄마가 전화 해서 큰집 잘다녀왔냐고 하셨잖아, 우리집 전화가 너무쓸쓸해하는것 같아. 엄마의 전화소리가 없으니깐 그래, 큰언니, 형부, 연지아범, 연지 ,진수가 온걸 알지? 우리식구 모두가서, 엄마한테 예쁜꽃드린거 알지?
엄마, 너무 좁은 항아리에 있자니, 답답하지 않은지, 엄마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어떻할까? 왜, 나한테 정을 잔뜩 주고가셨어? 엄마 생각하면 눈물이 자꾸만 나서, 작은눈이 더 작아졌어. 엄마 ! 오늘 떡국은 좀드셨어? 엄마 아까 잡채를 했는데, 엄마 생각이 나네, 엄마 잡채 좋아하고, 녹두지짐도 좋아하고, 온통 엄마좋아하는것만이 있네,
엄마는 녹두도 잘하셨는데, 구산동가면 싸주시고 하신거 생각나? 차례지내고 산자, 약과 챙겼다가 싸주신게 생각나네, 우리애들이 할머니는 세상에서 정이 제일많으신 할머니래.
자식들, 손주들, 보고싶어서 어떻게 저세상에서 지내실까? 엄마 ! 엄마! 한번만 엄마의 체온을 만져 봤으면좋겠어, 눈을 감고 가만히 있으면 병원에서 만져본 엄마의 살결이 느껴지는것같아
엄마 병원에 있을때, 많이 힘들었을거야, 그래도 난, 엄마를 만져 볼수있다는 생각에 좋았는데 ,엄마는 우리를 힘들지 않게하고 가셨어요.
엄마! 엄마는 저세상에서 잘지내고 계신거지? 힘들게 지내지말고 다리도 아프지말고 구경도 잘다니시고, 행복하게 지내셔야해요, 엄마! 엄마 소원대로 부처님의 제자가 꼭 돼셔야해요.
엄마! 엄마! 윤순이 엄마 안~~~녕
제일좋아 했던막내딸 영남이
지난해 같으면, 엄마가 전화 해서 큰집 잘다녀왔냐고 하셨잖아, 우리집 전화가 너무쓸쓸해하는것 같아. 엄마의 전화소리가 없으니깐 그래, 큰언니, 형부, 연지아범, 연지 ,진수가 온걸 알지? 우리식구 모두가서, 엄마한테 예쁜꽃드린거 알지?
엄마, 너무 좁은 항아리에 있자니, 답답하지 않은지, 엄마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어떻할까? 왜, 나한테 정을 잔뜩 주고가셨어? 엄마 생각하면 눈물이 자꾸만 나서, 작은눈이 더 작아졌어. 엄마 ! 오늘 떡국은 좀드셨어? 엄마 아까 잡채를 했는데, 엄마 생각이 나네, 엄마 잡채 좋아하고, 녹두지짐도 좋아하고, 온통 엄마좋아하는것만이 있네,
엄마는 녹두도 잘하셨는데, 구산동가면 싸주시고 하신거 생각나? 차례지내고 산자, 약과 챙겼다가 싸주신게 생각나네, 우리애들이 할머니는 세상에서 정이 제일많으신 할머니래.
자식들, 손주들, 보고싶어서 어떻게 저세상에서 지내실까? 엄마 ! 엄마! 한번만 엄마의 체온을 만져 봤으면좋겠어, 눈을 감고 가만히 있으면 병원에서 만져본 엄마의 살결이 느껴지는것같아
엄마 병원에 있을때, 많이 힘들었을거야, 그래도 난, 엄마를 만져 볼수있다는 생각에 좋았는데 ,엄마는 우리를 힘들지 않게하고 가셨어요.
엄마! 엄마는 저세상에서 잘지내고 계신거지? 힘들게 지내지말고 다리도 아프지말고 구경도 잘다니시고, 행복하게 지내셔야해요, 엄마! 엄마 소원대로 부처님의 제자가 꼭 돼셔야해요.
엄마! 엄마! 윤순이 엄마 안~~~녕
제일좋아 했던막내딸 영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