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나 오늘 머리 잘랐어...
- 받는이 : 김명옥<엄마>
- 작성자 : 박현화 2006-02-04
엄마~ 안뇽~
오늘은 존댓말 쓰기 싫어~
오늘 머리를 잘랐는뎀...ㅠㅅㅠ
엄마한테 죄송 하더라구...
내가 머리 잘르는거 싫어 하잖아.
그래서 엄마한테 어리광부리고...
엄마 아픈데..내가 그런게 지금 생각하니깐..
내가 너무 한심해.
엄마에게 좋은 딸이 되고 싶었는데...
엄마 아파도 내가 어떻게 도와주지도 못 하고..
안절부절해 있는데도..
엄마는,,엄마가 아프면서도..
우리 3남매 꼭 챙겨 주고..
먹고 싶은거 있으면 꼭 사주셨는데..
요즘엔 엄마가 없으니깐..
먹고 싶은것도 하고싶은것..
마음대로 되지 않네..ㅠㅅㅠ
저번에 엄마가 머리 매직해 줬잖아.
솔짓히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너무 마음에 들었고..괜히 엄마한테 화내서
엄마 내가 미웠지???
그때 나도 왜 그랬는지...엄마...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엄마 외 할머니 많이 편찮으시니깐...
이젠 엄마가 외 할머니 지켜줘~
엄마 아플때...
할머니가 할머니 아프면서도..
엄마한테 가고..엄마 앞에선 아픈거 말하지않고.
아픈 척도 하지 않으셨어.
엄마가 걱정할까봐.
엄마...
외 할머니 지켜줄거지??
꼭 지켜줘~
나...누군가...죽은게 두렵고..
죽었다는 사실이 믿기지않고..
겨우 받아 드리면서..
두려워해..내 곁에서 떠나는 느낌을 받아서..
엄마 외 할머니 꼭 지켜주고..
우리 3남매 계속 지켜봐줘~
잘 할께~
엄마 사랑해요...이승에서 못했던말...
죄송해요...
오늘은 존댓말 쓰기 싫어~
오늘 머리를 잘랐는뎀...ㅠㅅㅠ
엄마한테 죄송 하더라구...
내가 머리 잘르는거 싫어 하잖아.
그래서 엄마한테 어리광부리고...
엄마 아픈데..내가 그런게 지금 생각하니깐..
내가 너무 한심해.
엄마에게 좋은 딸이 되고 싶었는데...
엄마 아파도 내가 어떻게 도와주지도 못 하고..
안절부절해 있는데도..
엄마는,,엄마가 아프면서도..
우리 3남매 꼭 챙겨 주고..
먹고 싶은거 있으면 꼭 사주셨는데..
요즘엔 엄마가 없으니깐..
먹고 싶은것도 하고싶은것..
마음대로 되지 않네..ㅠㅅㅠ
저번에 엄마가 머리 매직해 줬잖아.
솔짓히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너무 마음에 들었고..괜히 엄마한테 화내서
엄마 내가 미웠지???
그때 나도 왜 그랬는지...엄마...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엄마 외 할머니 많이 편찮으시니깐...
이젠 엄마가 외 할머니 지켜줘~
엄마 아플때...
할머니가 할머니 아프면서도..
엄마한테 가고..엄마 앞에선 아픈거 말하지않고.
아픈 척도 하지 않으셨어.
엄마가 걱정할까봐.
엄마...
외 할머니 지켜줄거지??
꼭 지켜줘~
나...누군가...죽은게 두렵고..
죽었다는 사실이 믿기지않고..
겨우 받아 드리면서..
두려워해..내 곁에서 떠나는 느낌을 받아서..
엄마 외 할머니 꼭 지켜주고..
우리 3남매 계속 지켜봐줘~
잘 할께~
엄마 사랑해요...이승에서 못했던말...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