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윤순이 엄마!
- 받는이 : 윤순이엄마
- 작성자 : 막내영남이 2006-02-05
엄마! 많이 보고싶다. 엄마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사람이 살다 죽으면 저 세상이 있는 건지 아니면 꿈을 꾸듯이 아무생각이 없는건지...
내가 엄마한테 그런말 한적 있지. " 엄마 사람이 죽으면 혼이 있을까?, 아니면 저 세상이 있을까?"
했더니 엄마는 나한테 뭐라 했는지 알어?
"있을거야", 근데 꼭 꿈꾸는 거 같다고 했어. 우리가 엄마를 엄청 그리워 하는데도 엄마는 꿈에서 조차 별로 나오지 않는걸 보니 엄마는 여기 생각이 않나는것 같애.
전화가 오면 엄마가 전화 했나? 하며 잠시 잊을 때가 있어. 발신자 표시를 보면 엄마가 아니야.
엄마! 굉장히 보고 싶다. 우리 아이들도 할머니가 참 보고싶대.
엄마가 없으니깐 모든게 다 슬프다. 엄마 어제는 엄마 49제때 필요한 수건을 돌리려고 큰언니하고 수건을 맞추고 왔어. 그것도 제일 좋은걸로....
엄마는 이런 생각 안했지? 엄마 절에다 스님, 엄마친구분들 한테 마지막 선물을 해드리려고...
큰언니가 좋은것은, 못해도 성의껏 하자고 해서했는데,잘한거지?
그래도 큰언니가 엄마의 빈자리를 매꿔주려고 엄청 애를 쓰더라. 나도 쓸쓸하면 큰 언니한테 전화해. 엄마는 아니지만 큰언니가 엄마같이 대해주더라.
엄마! 저번에 꿈에 엄마가 보였잖아? 옥색 빛나는 옷을 입고 앉아있어서 "엄마! 허리안아퍼? " 했더니 엄마는 나한테 "몸도편하고, 허리도 안아프다" 고 했지? 나는 꿈이지만 엄마손 잡아보고 너무 기분이 좋았어.
꿈에서 깨고 나니깐 왜 이리 허전한지 엄마! 엄마가 나를 무척 지켜주는것 같애. 올 겨울 엄청 추운데 감기 한번 안 앓고 씩씩하게 잘 견디고 있는거 알지?
엄마! 건강 지켜줘서 고마워. 엄마는 항상 입버릇처럼 나한테 그랬잖아. " 너를 안 낳았으면 어떻게 할뻔 했니?" 나는 그 말이 굉장히 부담스러웠 잖아.
그래서 내가 엄마한테 그랬지? " 그런말 하지마. 다른 형제들도 다 잘하는데 나한테 유독히 하시지 말라"고. 엄마는 바보야,하면 "응 바보다"하셨지? 다시는 너가좋단말 하지말라고 한것도 시간이 지나니깐 마음이 아프네. 더잘해드릴껄 엄마 정말 미안해 나한테 칭찬도 아끼지 않으셨는데......
엄마! 항상 내 머리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는 거지? 엄마! 49제가 점점 다가 오고 있어. 49제 지나고 나면 그 때는 영원히 저 세상 안으로 들어가는 거야?
엄마! 보고싶을 때는 꿈에 자주 나와서 밝은 얼굴좀 자주 보여줘.나는 엄마가 너무 건강하게 사시다가 쓰러지신게, 믿어지지안거든, 어딘가에 살아계신것만 같아
어디라도 아팠으면 덜 섭섭했을 텐데. 나는 엄마가 100세는 사실줄 알았겄든. 엄마는 진짜로 죽는 복은 타고 났는가 보다.
내가 엄마더러 오래 사시라면 날더러 그런말을했지? 액담을하지말라고, 근데 조금은 더사셔도 됐지 뭐,
내가 엄마한테 그런 말 한적 있지? 내 허락 없이는 저 세상에 못간다고 엄마는 내말도 무시하고 갔어.내가 엄마를 찾아 올래도 길을 몰라서 못가겠어.엄마는 꼭꼭 숨어버린것 같애.
그래라. 꼭꼭 숨어버려라. 내가 못찾게.하지만 엄마는 꼭 행복하고 편해야 한다.엄마는 고생하면 안되지.
엄마 말대로 고생 많이 안하고 자식들 마음 정리 하도록 약간의 시간을 두고 서서히 가셨잖아.지금도 병원만 지나가면 엄마가 계셨던 곳을 쳐다보게돼.
엄마! 오늘은 추위가 좀 물러갔네.엄마가 좋아하는 스님의 불경소리 들으면서, 엄마도 오늘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 거지? 엄마는 부처님의 제자가 꼭 되셨을 거야.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보고싶어~~
나의 사랑하는 윤순이 엄마!
엄마도 외할머니 만나 보셨지?
엄마! 안녕~~
내가 엄마한테 그런말 한적 있지. " 엄마 사람이 죽으면 혼이 있을까?, 아니면 저 세상이 있을까?"
했더니 엄마는 나한테 뭐라 했는지 알어?
"있을거야", 근데 꼭 꿈꾸는 거 같다고 했어. 우리가 엄마를 엄청 그리워 하는데도 엄마는 꿈에서 조차 별로 나오지 않는걸 보니 엄마는 여기 생각이 않나는것 같애.
전화가 오면 엄마가 전화 했나? 하며 잠시 잊을 때가 있어. 발신자 표시를 보면 엄마가 아니야.
엄마! 굉장히 보고 싶다. 우리 아이들도 할머니가 참 보고싶대.
엄마가 없으니깐 모든게 다 슬프다. 엄마 어제는 엄마 49제때 필요한 수건을 돌리려고 큰언니하고 수건을 맞추고 왔어. 그것도 제일 좋은걸로....
엄마는 이런 생각 안했지? 엄마 절에다 스님, 엄마친구분들 한테 마지막 선물을 해드리려고...
큰언니가 좋은것은, 못해도 성의껏 하자고 해서했는데,잘한거지?
그래도 큰언니가 엄마의 빈자리를 매꿔주려고 엄청 애를 쓰더라. 나도 쓸쓸하면 큰 언니한테 전화해. 엄마는 아니지만 큰언니가 엄마같이 대해주더라.
엄마! 저번에 꿈에 엄마가 보였잖아? 옥색 빛나는 옷을 입고 앉아있어서 "엄마! 허리안아퍼? " 했더니 엄마는 나한테 "몸도편하고, 허리도 안아프다" 고 했지? 나는 꿈이지만 엄마손 잡아보고 너무 기분이 좋았어.
꿈에서 깨고 나니깐 왜 이리 허전한지 엄마! 엄마가 나를 무척 지켜주는것 같애. 올 겨울 엄청 추운데 감기 한번 안 앓고 씩씩하게 잘 견디고 있는거 알지?
엄마! 건강 지켜줘서 고마워. 엄마는 항상 입버릇처럼 나한테 그랬잖아. " 너를 안 낳았으면 어떻게 할뻔 했니?" 나는 그 말이 굉장히 부담스러웠 잖아.
그래서 내가 엄마한테 그랬지? " 그런말 하지마. 다른 형제들도 다 잘하는데 나한테 유독히 하시지 말라"고. 엄마는 바보야,하면 "응 바보다"하셨지? 다시는 너가좋단말 하지말라고 한것도 시간이 지나니깐 마음이 아프네. 더잘해드릴껄 엄마 정말 미안해 나한테 칭찬도 아끼지 않으셨는데......
엄마! 항상 내 머리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는 거지? 엄마! 49제가 점점 다가 오고 있어. 49제 지나고 나면 그 때는 영원히 저 세상 안으로 들어가는 거야?
엄마! 보고싶을 때는 꿈에 자주 나와서 밝은 얼굴좀 자주 보여줘.나는 엄마가 너무 건강하게 사시다가 쓰러지신게, 믿어지지안거든, 어딘가에 살아계신것만 같아
어디라도 아팠으면 덜 섭섭했을 텐데. 나는 엄마가 100세는 사실줄 알았겄든. 엄마는 진짜로 죽는 복은 타고 났는가 보다.
내가 엄마더러 오래 사시라면 날더러 그런말을했지? 액담을하지말라고, 근데 조금은 더사셔도 됐지 뭐,
내가 엄마한테 그런 말 한적 있지? 내 허락 없이는 저 세상에 못간다고 엄마는 내말도 무시하고 갔어.내가 엄마를 찾아 올래도 길을 몰라서 못가겠어.엄마는 꼭꼭 숨어버린것 같애.
그래라. 꼭꼭 숨어버려라. 내가 못찾게.하지만 엄마는 꼭 행복하고 편해야 한다.엄마는 고생하면 안되지.
엄마 말대로 고생 많이 안하고 자식들 마음 정리 하도록 약간의 시간을 두고 서서히 가셨잖아.지금도 병원만 지나가면 엄마가 계셨던 곳을 쳐다보게돼.
엄마! 오늘은 추위가 좀 물러갔네.엄마가 좋아하는 스님의 불경소리 들으면서, 엄마도 오늘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 거지? 엄마는 부처님의 제자가 꼭 되셨을 거야.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보고싶어~~
나의 사랑하는 윤순이 엄마!
엄마도 외할머니 만나 보셨지?
엄마!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