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오나봐,엄마야!!!!!
- 받는이 : 윤순이엄마
- 작성자 : 막내영남이 2006-02-20
엄마! 봄이오나봐, 날씨가 무척 따뜻해지네.
구산동집에 가서 엄마목욕도 해야하는데, 엄마가없으니깐, 할일이 없다. 내가 목욕 시켜드릴때, 내가 엄마한테 그랬잖아"엄마 저세상에 가시는순간 까지 몸을 깨끗하게하자고" 그럼 엄마는 "그래 고맙다" 했지?
목욕하고 아픈다리끌고 마루를 기어갈때 뿌드득하고 엄마다리끄는소리가 났지. 지금도 뿌드득소리가 들리는것같으네 . 엄마!!!!!!! 보고싶다.
봄만되면 동대문가서 예쁜꽃도 사오시고 했는데 지금은 엄마가 사지않아도 저세상은 온통 꽃속에묻혀서 나비랑, 꽃냄새랑 어울려 사시느냐고 시간가는줄 모르실거야, 그치?
엄마!!!!! 학생들이 나보고 선생님 그만우세요 하네 얼굴이 많이 부었데, 엄마 이렇게 나이많이먹고 엄마도 90장수했는데도 이리허전한데, 아버지랑 바꿔서 엄마가먼저 가셨으면 어쩼나 하는생각이드네, 아마 다들 엄마따라 갔겠지?
오로지 8남매는 윤순이 엄마 뿐인거야. 엄마 저세상은정말 있는건지, 엄마의 영혼은 있는건지, 나한테 고맙단말씀은 해야하잖아? 왜 말씀도없고. 얼굴만 살짝 보여주고 살며시 가셔도 되는데.........
엄마 예전에 명동 희래향 중국집에 자주가서 언니들과 식사 했던게 생각나네 우리애들도 그때가 그립다고해. 명동롯대가서 옷사고 점심식사 하고 헤어지던것이 ......... 지금은 추억속으로 사라졌어
엄마 둘째오빠만났지? 예전에 여행도 자주다녔잖아 지금은 거기서도 여행하셔? 참, 어제큰언니 밍크옷 샀어 좋은것으로 며느리들이 칠순잔치대신했는데 좋더라 엄마도 살아계셨으면 같이 샀을텐데.........
난, 가끔엄마가 한말생각난다. 머리가 아프고 입맛없다고 한게. 엄마가 아플려고 그런건데........그래도 엄마는 고생 별로하지않고 가신게 자식들은 너무고맙고해, 엄마 !!!! 그런데 눈도한번은 뜨고 말도하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엄마 !!! 왜, 아니라고 ?그러면 더슬펐겠지 . 지금은 마음의 안정도 조금은됐어, 엄마 !! 시간이 더 지나면 많이좋아지겠지? 근데 시간이지날수록 엄마는 더 보고싶다.
엄마는 나보고 "막내야" 했잖아 .TV에서 선전하는게있는데 할머니가 핸드폰을 누르면서 "막내야"하는데, 꼭엄마 목소리하고 똑같아. 근데 모습은 울엄마가 더세련됐고 울엄마가 더 예뻐,,,,,,
내지갑에 엄마 사진있거든 지갑열면 엄마가 "막내야" 해줘요. 엄마 !!!!!!!!
오늘은엄마가 보고 싶어서 편지 쓰는거야
편지읽고 답장해줘요.....
보고싶은 윤 순 이 엄마
구산동집에 가서 엄마목욕도 해야하는데, 엄마가없으니깐, 할일이 없다. 내가 목욕 시켜드릴때, 내가 엄마한테 그랬잖아"엄마 저세상에 가시는순간 까지 몸을 깨끗하게하자고" 그럼 엄마는 "그래 고맙다" 했지?
목욕하고 아픈다리끌고 마루를 기어갈때 뿌드득하고 엄마다리끄는소리가 났지. 지금도 뿌드득소리가 들리는것같으네 . 엄마!!!!!!! 보고싶다.
봄만되면 동대문가서 예쁜꽃도 사오시고 했는데 지금은 엄마가 사지않아도 저세상은 온통 꽃속에묻혀서 나비랑, 꽃냄새랑 어울려 사시느냐고 시간가는줄 모르실거야, 그치?
엄마!!!!! 학생들이 나보고 선생님 그만우세요 하네 얼굴이 많이 부었데, 엄마 이렇게 나이많이먹고 엄마도 90장수했는데도 이리허전한데, 아버지랑 바꿔서 엄마가먼저 가셨으면 어쩼나 하는생각이드네, 아마 다들 엄마따라 갔겠지?
오로지 8남매는 윤순이 엄마 뿐인거야. 엄마 저세상은정말 있는건지, 엄마의 영혼은 있는건지, 나한테 고맙단말씀은 해야하잖아? 왜 말씀도없고. 얼굴만 살짝 보여주고 살며시 가셔도 되는데.........
엄마 예전에 명동 희래향 중국집에 자주가서 언니들과 식사 했던게 생각나네 우리애들도 그때가 그립다고해. 명동롯대가서 옷사고 점심식사 하고 헤어지던것이 ......... 지금은 추억속으로 사라졌어
엄마 둘째오빠만났지? 예전에 여행도 자주다녔잖아 지금은 거기서도 여행하셔? 참, 어제큰언니 밍크옷 샀어 좋은것으로 며느리들이 칠순잔치대신했는데 좋더라 엄마도 살아계셨으면 같이 샀을텐데.........
난, 가끔엄마가 한말생각난다. 머리가 아프고 입맛없다고 한게. 엄마가 아플려고 그런건데........그래도 엄마는 고생 별로하지않고 가신게 자식들은 너무고맙고해, 엄마 !!!! 그런데 눈도한번은 뜨고 말도하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엄마 !!! 왜, 아니라고 ?그러면 더슬펐겠지 . 지금은 마음의 안정도 조금은됐어, 엄마 !! 시간이 더 지나면 많이좋아지겠지? 근데 시간이지날수록 엄마는 더 보고싶다.
엄마는 나보고 "막내야" 했잖아 .TV에서 선전하는게있는데 할머니가 핸드폰을 누르면서 "막내야"하는데, 꼭엄마 목소리하고 똑같아. 근데 모습은 울엄마가 더세련됐고 울엄마가 더 예뻐,,,,,,
내지갑에 엄마 사진있거든 지갑열면 엄마가 "막내야" 해줘요. 엄마 !!!!!!!!
오늘은엄마가 보고 싶어서 편지 쓰는거야
편지읽고 답장해줘요.....
보고싶은 윤 순 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