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님 많이 힘들어요
- 받는이 : 윤기모
- 작성자 : 이수은 2006-02-21
어머님 이제 어머님 손을 놔 드려야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직 일과후 방에 덩그라니 혼자
있노라면 어머님께 저지른 모든 불효가 너무 후회스럽고 도저히 맨정신으로는 잠이 오지 않네요
술한잔 먹고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 걍 놔두다보면 어느새 잠이 들고 아침이 또 오네요
어머님의 사랑덕분에 초등학교 시절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오나 눈이오나 저희집 옆에 사시던 담임선생님 도시락까지 해서 항상 더운밥을 먹게 해주셨죠 그덕분에 살이 통통하게 올라서 지금의 체력을 유지할수 있게 된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놀려대고 시기해서 가지고 오지 않은날이 더 좋게 생각되던 철없던 시절도 어느새 까마득한 옜날일이 되고 말았네요 이제 실망도 한숨도 쉬지 않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어머님께 저지른 불효 나중에 두고두고 어머님 옆에서 갚을께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사랑해요 어머님
생각하면서도 아직 일과후 방에 덩그라니 혼자
있노라면 어머님께 저지른 모든 불효가 너무 후회스럽고 도저히 맨정신으로는 잠이 오지 않네요
술한잔 먹고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 걍 놔두다보면 어느새 잠이 들고 아침이 또 오네요
어머님의 사랑덕분에 초등학교 시절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오나 눈이오나 저희집 옆에 사시던 담임선생님 도시락까지 해서 항상 더운밥을 먹게 해주셨죠 그덕분에 살이 통통하게 올라서 지금의 체력을 유지할수 있게 된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놀려대고 시기해서 가지고 오지 않은날이 더 좋게 생각되던 철없던 시절도 어느새 까마득한 옜날일이 되고 말았네요 이제 실망도 한숨도 쉬지 않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어머님께 저지른 불효 나중에 두고두고 어머님 옆에서 갚을께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사랑해요 어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