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엄마!!!!윤순이엄마
- 받는이 : 윤순이엄마
- 작성자 : 막내영남이 2006-02-24
엄마, 날씨가 엄청 따스하네, 엄마가 계셨으면 나들이 가고싶은날씨인거있지, 아침에는 쌀쌀하더니, 오후엔 너무따스해서 엄마계시면 봄나들이 가고싶은날이야. 큰언니는 가족끼리 3박4일동안 어디간다더니 전화하니 없어.
엄마도 같이가면 좋으실텐데, 엄마 영상비디오 만든거말이야 , 하루에 2번은보거든 볼때마다 우니깐 식구들이 보지말라고해서 아무도없을때 볼려고해. 그것마져 못보면 날더러 어찌하라고 엄마야!!!!!!!!!
어제는 병원가서 검사하고 명동신세계일이있어 갔다가 구산동 식구만났어 큰오빠도 병원 검사하시고 잠시 들른거야 엄마 언니도 많이 좋아 진것같더라 엄마가 많이 돌봐 주시는것같으네
길까에 예쁜꽃을보면 엄마 생각이나요. 엄마는 꽃을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했잖아, " 아이구 예쁘다"하면서 화분 한개는꼭 샀잖아.
지금은꽃속에 묻혀 사시는것은아닐지? 엄마는 자식들한테 엄청 헌신적으로 희생하신분이야. 자존심은 누구보다도 강했고 그러니 8남매를 혼자다 키우셨지
. 아버지일찍 돌아가시고 , 엄마는 한번 부탁했다가 거절 당하면 절대로 두번은 부탁안했지.
엄마는 너무 자존심이 쎈 분이였어 아무리 자식이래도 두번다시는 부탁안하시고, 엄마는 그러니깐 8남매 엄마가 다키우셨지. 엄마 엄마의마음10분의1이라도 알아주지못한것 미안해요.
쓰러지기 얼마전엔 무척 쓸쓸하다고 낙원오빠한테 말하셨다면서 근대 우리한테는 안하셨어, 난 그게 제일 슬프다.
엄마 미안해 돌아가신뒤에 잘하고 울고 불고 하면 뭔소용이 있나? 난엄마 생전에 그말잘했지 엄마가신뒤엔 울지도, 맛난거, 젯사상에 올리면 무슨소용있냐고 살아생전에ㅡ 잘해야지,
그럼 엄마는 나더러 "그래 너말이 맞다" 하셨죠. 근데 그래도 슬프고 못해드린것만 생각나서, 마음이아파요.
엄마는 항상 내곁에만 계실줄알았어. 나이먹으면 가시는데 말이야.............
엄마가 어디라도 아프셨다면 마음의 준비도 했을텐데 별로 아프시질않아서 금방 이세상을 뜨리라고 꿈속에서조차 생각못했기에 난 너무 슬픈거야. 엄마야.......
나도 나이먹어서 엄마한테가면 나를 못알아보는것은아니겠지? 엄마 사랑하는 내엄마. 윤. 순. 이 이름석자 항상 잊지않고 엄마가 가 하신대로 자식들한테 좋은 가르침 할께요. 그엄마의 그딸 소리안듣게 정윤이, 회준이, 잘 가르치고 할테니 지켜봐줘요.
엄마 사랑하는 나의엄마 윤..순..이 ......
곱고 예쁜 나의ㅡ 엄마 윤.. 순..이.. 엄마
안 ㅡㅡㅡㅡㅡ녕
엄마도 같이가면 좋으실텐데, 엄마 영상비디오 만든거말이야 , 하루에 2번은보거든 볼때마다 우니깐 식구들이 보지말라고해서 아무도없을때 볼려고해. 그것마져 못보면 날더러 어찌하라고 엄마야!!!!!!!!!
어제는 병원가서 검사하고 명동신세계일이있어 갔다가 구산동 식구만났어 큰오빠도 병원 검사하시고 잠시 들른거야 엄마 언니도 많이 좋아 진것같더라 엄마가 많이 돌봐 주시는것같으네
길까에 예쁜꽃을보면 엄마 생각이나요. 엄마는 꽃을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했잖아, " 아이구 예쁘다"하면서 화분 한개는꼭 샀잖아.
지금은꽃속에 묻혀 사시는것은아닐지? 엄마는 자식들한테 엄청 헌신적으로 희생하신분이야. 자존심은 누구보다도 강했고 그러니 8남매를 혼자다 키우셨지
. 아버지일찍 돌아가시고 , 엄마는 한번 부탁했다가 거절 당하면 절대로 두번은 부탁안했지.
엄마는 너무 자존심이 쎈 분이였어 아무리 자식이래도 두번다시는 부탁안하시고, 엄마는 그러니깐 8남매 엄마가 다키우셨지. 엄마 엄마의마음10분의1이라도 알아주지못한것 미안해요.
쓰러지기 얼마전엔 무척 쓸쓸하다고 낙원오빠한테 말하셨다면서 근대 우리한테는 안하셨어, 난 그게 제일 슬프다.
엄마 미안해 돌아가신뒤에 잘하고 울고 불고 하면 뭔소용이 있나? 난엄마 생전에 그말잘했지 엄마가신뒤엔 울지도, 맛난거, 젯사상에 올리면 무슨소용있냐고 살아생전에ㅡ 잘해야지,
그럼 엄마는 나더러 "그래 너말이 맞다" 하셨죠. 근데 그래도 슬프고 못해드린것만 생각나서, 마음이아파요.
엄마는 항상 내곁에만 계실줄알았어. 나이먹으면 가시는데 말이야.............
엄마가 어디라도 아프셨다면 마음의 준비도 했을텐데 별로 아프시질않아서 금방 이세상을 뜨리라고 꿈속에서조차 생각못했기에 난 너무 슬픈거야. 엄마야.......
나도 나이먹어서 엄마한테가면 나를 못알아보는것은아니겠지? 엄마 사랑하는 내엄마. 윤. 순. 이 이름석자 항상 잊지않고 엄마가 가 하신대로 자식들한테 좋은 가르침 할께요. 그엄마의 그딸 소리안듣게 정윤이, 회준이, 잘 가르치고 할테니 지켜봐줘요.
엄마 사랑하는 나의엄마 윤..순..이 ......
곱고 예쁜 나의ㅡ 엄마 윤.. 순..이.. 엄마
안 ㅡㅡㅡㅡㅡ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