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님의 빈자리
- 받는이 : 어머님
- 작성자 : 큰아들 2006-05-12
저멀리 보이는 산등성이에는 붉은 철쭉이 한창인데 당연히 자리하고 계셔야할 어머님의 자린 텅비어 있네요, 엄니 날이 지날수록 엄니가 조금씩 잊혀질까 두려워요. 우리 어머님 언제나 우리곁에 계실줄 알았는데 무에 그리 급하셔서 벌써 가셨어요 ,야속하기만 함니다. 자식들 효도한번 제대로 못받으시고 고생만하시다 가시니 엄니 생각만 하면 가슴이 미어짐니다 . 이승에서 못다한효도 다음에 저도 따라가는 날 열심히 할께엄니 사랑해 .낼 아침에 뵐께요 엄니 일요일에는 손자들하고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