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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마음으로만 불러보는 윤순이엄마
받는이 : 윤순이엄마
작성자 : 막내영남이 2006-05-19
엄마 ~ 자꾸자꾸 불러보고싶고, 그립다
엄마가 사신곳을 지나가도 엄마가 계셨으면하고
또 쳐다보고, 차를 타고 지나쳐도, 고개가 엄마가
계셨던곳만 한없이 쳐다봐지네.

이번 어버이날은 엄마가 어찌나 보고싶은지 왜 그리 빨리 우리곁을 떠났을까.........
엄마가 난 보고싶다. 막내라 그런지, 엄마정이
너무많은건지, 엄마야~~~~~ 보고싶어 !!!!!!!

엄마~~~ 내 건강을 많이 지켜줘서 고마워요.
엄마 살아생전에, 날더러, 막내라서 너무골골하다고 내 건강 지켜준다더니, 그런거야, 엄마야~~

엄마 목욕 시켜드리고도 싶고, 맛난거 사드리고도싶고, 엄마 모시고 산책도하고싶고......

엄마~~ 지금은 저승에서 자리도잡고 엄마 모든게, 편안한가봐.

꿈속에조차도 별로 보이지도않고, 난엄마를 절대로 못잊겠는데 엄마는 내가 보고싶지도 않은지.......

다른식구들은 각자의 삶에 충실한데, 난 아직도
엄마가 그리운데 말이야.....

엄마보다도 더 연세든분들도 씩씩하게 사시는데
엄마는 안계시니, 엄마~~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

총명하고, 똑똑하셨는데, 내가 엄마더러 "똑똑하다" 하면 엄마는 "내가 그러니" 하면서 좋아
하신게 선하게 떠오르네요.

엄마한테 더 잘해드렸어야 했는데, 못해드린것만
생각이드네. 구산동에서 나오신지가 일년이 되네, 나온지 4개월만에 가셨잖아.

엄마~ 그냥 한없이 보고싶어요.
보드라운 엄마손도 만져보고싶고, 그냥 엄마가
마냥 보고싶다

하늘나라에서 나마 잘지내세요

엄마~~~~안______녕

막내 영 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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