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달이 지났네...
왜그랬을까? 그토록좋아하는 여자들을 두고 왜그리 허무하게 갔을까?
당신은 참 나쁜사람이야..그냥 내가 싫으면 그만두면되지..이렇게 세상을 끊고..지금은 편할까? 당신 엄마는 어쩌고..당신이 가고 난후..당신이 남긴흔적보다는 당신이 남긴 돈때문에..모두가 힘들고..당신 참 나쁜사람이야..
남겨진 사람들의 고통은 아는지..
이제 좋은 세상에서 잘지내고 있을까?
잘자고 잘쉬고..행복하길 바래..
그래도 당신한테 고마웠어..
몇년을 괴롭히고.. 날힘들게 하고..날 가지고 놀고..
글쎄..내가 모두 용서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근데 잘살아보려고 나도..
한번도 당신한테 여자로 대접도 못받고..두들겨맞고..갖은 욕설..
근데 왜그랬니?
매일 참고 산 내가 바보지..대들어 볼걸.싸워볼걸..
그게 후회가 된다..그냥 가만히 있었던 내가 잘못이지??
당신이 그렇게도 사랑한 20살짜리 여자애는 잘산다드라...
당신을 좋아한건지 당신돈을 좋아한건지..ㅠㅠ
당신도 잘살아요..모두잊고..
나도 잘살께..
나 정말잘살께..나 좀 지켜봐죠요..잘살게..도와죠..나도 하루라도 맘편히 살다가
나중에 당신만나면..그땐 사이좋게 잘지내자..
그래도 고마웠어..
당신 행복하길 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