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니 눈껌뻑이 벌써 33일이지났어요
- 받는이 : 오마이 각하
- 작성자 : 막네 원이 2006-06-06
엄니 그간 잘계셨어요
오늘이 엄니 길떠나신지 33일이나 되었네요
눈한번 껌뻑한거 같은데 참 요즘 매일 오시죠
애가 게을러서 시간도 딱딱 맟추지도 못하고
제가 얻어 먹은 밥그릇이 얼마인데
자식 다 소용 없지요
엄니는 안그러셨는데 참
일전에 아침 상식 못드리고 차로 대신해서 서운 하시지 안으셨는지
눈물 많이나데요
핑계야 요즘 피곤하고 좀 아파 먹는약이 때문이라 변명도 해보지만
그래도 핑계죠
전번에 둘째형 만나신거 같던데 비 많이 오던날 그 빗방울이 엄니 눈물같아서
하루 종일 심란 했어요
혹시 엄니가 둘째형만나서 우시느구나 생각은 하면서도
그래 보고싶어 하셨었는데
엄니 길떠나시기 전에 찿아 오겠다 약속했건만 약속도 못지켜서 죄송도 하고
둘째형이 전화 햇었어요 엄니한테 다녀 왔었다고
요 몇일전 아버님 생신때 아버지께도 죄송도하고
요즘 아버님 하루종일 혼자 드셔서
손주들 오라 해서 저녘 같이 먹어요
형제들한테 말은 해봤지만 시간들이 안되는지 저도 가끔 늦을때도 있고 해서
아버지가 하루종일 혼자 드시고 종일계신거생각하면 죄송도 하고
엄니 엄니가 항상 옆에 계셔서 보살표 주세요 아버님
그래도 아침저녁으로 상식드릴때 옆에서 항상 많이 드시라 말씀도 하시잖아요
아버지 한테야 엄니 밖에 더 있겠어요
엄니 동생 경희의 요즘 모습이 좀 안타 깝네
꼭 엄니 모습보는거 같아서 동생도 좀 보살펴주세요하늘에서
엄니
하늘에서도 편하시지는 안으시게 부탁만드리게 되네요
또 두서 없어졌네요
다음에 또 올게요
오늘이 엄니 길떠나신지 33일이나 되었네요
눈한번 껌뻑한거 같은데 참 요즘 매일 오시죠
애가 게을러서 시간도 딱딱 맟추지도 못하고
제가 얻어 먹은 밥그릇이 얼마인데
자식 다 소용 없지요
엄니는 안그러셨는데 참
일전에 아침 상식 못드리고 차로 대신해서 서운 하시지 안으셨는지
눈물 많이나데요
핑계야 요즘 피곤하고 좀 아파 먹는약이 때문이라 변명도 해보지만
그래도 핑계죠
전번에 둘째형 만나신거 같던데 비 많이 오던날 그 빗방울이 엄니 눈물같아서
하루 종일 심란 했어요
혹시 엄니가 둘째형만나서 우시느구나 생각은 하면서도
그래 보고싶어 하셨었는데
엄니 길떠나시기 전에 찿아 오겠다 약속했건만 약속도 못지켜서 죄송도 하고
둘째형이 전화 햇었어요 엄니한테 다녀 왔었다고
요 몇일전 아버님 생신때 아버지께도 죄송도하고
요즘 아버님 하루종일 혼자 드셔서
손주들 오라 해서 저녘 같이 먹어요
형제들한테 말은 해봤지만 시간들이 안되는지 저도 가끔 늦을때도 있고 해서
아버지가 하루종일 혼자 드시고 종일계신거생각하면 죄송도 하고
엄니 엄니가 항상 옆에 계셔서 보살표 주세요 아버님
그래도 아침저녁으로 상식드릴때 옆에서 항상 많이 드시라 말씀도 하시잖아요
아버지 한테야 엄니 밖에 더 있겠어요
엄니 동생 경희의 요즘 모습이 좀 안타 깝네
꼭 엄니 모습보는거 같아서 동생도 좀 보살펴주세요하늘에서
엄니
하늘에서도 편하시지는 안으시게 부탁만드리게 되네요
또 두서 없어졌네요
다음에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