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일 의 전상서
- 받는이 : 어머님
- 작성자 : 큰아들 2006-06-06
어머님 일주일만에 편지를 함니다, 이런저런 핑게로 이제야 글을 올리는 불효자 용서하세요, 그간외롭지 않으셨나요, 날씨는 무더운데 하늘나라에서는 어떻게 지내셔요. 엄니 제주에 다녀왔어요할머님이 전혀몰라 보시네 치매가 걸리셨나봐요.큰이모도 요즈음 굉장히 힘든가봐 작은이모도 그렇고요 , 잘되는 집안사람들이 없네..... 엄니 아들은 12일에 다시내려가요 엄니 49재에나 올거야 엄니가 많이 보고싶은데 볼수가 없네 엄니 생각만하면 눈물이나네 보고싶고 그립고..... 엄니 사랑해엄니 꿈에라도 다녀가세요 엄마 ..... 너무보고싶다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