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35일 의 전상서
받는이 : 어머님
작성자 : 큰아들 2006-06-08
오늘은 두번째 글을 올림니다,
엄니 제가 떠날 날이 다가 오네요,
매일 새벽 엄니에게 다녀오면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했는데, 엄니 49재 까지 10일간은 문안을 못드리는것이 마음이 아프네요,
오늘 막내가 엄니 통장을 확인하니 잔액이 조금있어 엄니를 위해 쓰자고 연락이 왔어요.
엄니는 막내아들은 참 효자로 잘키우셨어요.
경희도 자그만한애가 나이만 먹었지 살려고 애쓰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아직도 이 아들은 엄니 생각만하면 눈물이나요 , 큰 아들이 엄니에게 너무나 큰 불효를 하여 평생 엄니곁에 갈때까지 불효자네요. 그리고 오늘 반포누님을 만났어요
그 누님도 어머님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프시다고
몇번이나 말씀 하시네 선하시던 어머님 모습을 잊을수가 없다고 자기 친척이 가셨을때 보다 더 하시다고 말씀하셨어요. 피한방울 안섞였지만 꼭친누님 같이 매사에 신경쓰시는게 너무 고마워요.
오늘도 이런저런 소식 말씀드리다 보니 두서가 없네요 , 언제쯤이나 엄니 생각해도 눈물이 안날까..
엄니 꼭 좋은곳에 가셔서 편히 지내셔야해요.
어머님 너무나 뵙고싶고 사랑해요 , 울엄마 너무 보고싶다............... 불효자 올림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